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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4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1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6/30 14:12:21
한 2명정도?
새학기가 되어서 새로만난 사람들인데
같이 잘 지내다가 오해가 생겨서 앙숙이되버림
그리고 몇번의 트러블 끝에
2명+2명=총4명과 저와 싸우게됨
솔직히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전 별일 아닌데 오바한다고 생각해서 걍 좀 웃겼음.
아직 애들이 철이 덜 들었구나 했음(나보다 어림)
근데 슬슬 빡치는 상황들이 발생
반말 찍찍 욕 막하고 부모님욕에
슬슬 제 몸 터치
툭툭 밀치기 시작
몇번 참다가
손으로 멱살잡길래
순간 뚝 끊기면서 여자애 목을 잡아버림
그 숨 못쉬게 하는거 아시나? 아무튼 그런식임
근데 이상태가 조금만 지속되도 기절하는걸 알고있어서
순간 정신차리고 품.
그리고 나선 이전에 일때문에 미안한게 아니라
지금 내가 이성을 잃었던 것에 대한 사과를 2명에게 함.
근데 이전의 사과를 계속 하라고 함ㅋ
무릎을 꿇으라나 어쩌라나...가관이였음
그래서 걍 지금 있던 일은 내가 잘못했고 미안하다고만함
그랬더니 여자애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가버림..
난 목에서 피 나고있는데
(멱살 잡다가 내가 목잡으니까 자기도 그려려고 하다가 손톱으로 긁음 제 목)
애가 우는걸 보니 전에 같이 잘 지냈던 것도 있어서
쫒아가서 미안하다고 함 근데 다 뿌리치고 감
그래서 그냥 지금 냉전같지도 않은 냉전으로 쌩깜ㅋ
여기서 포인트는 싸우게된 원인이
내가 나랑 싸운 그 여자애를 걸래로 만들었다는거였음.(소문이)
근데 주의 모든사람들이 그 여자애보고 싸보인다고 얘기함.
누가봐도 옷입는 거 보면 좀 싸보일 수도 있음...
근데 그래도 잘 해줬더니 결국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운식ㅋㅋㅋ
가끔씩 이생각 나면 쫒아가서 후려치고싶음
덕분에 둘 다 이미지 망가져버림ㅋㅋㅋㅋ
그렇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날 이해함
그리고 나서 난 잘지내지만
나랑 싸웠던 여자앤 불쌍함 좀...;;
문제는 그 외에 2명은 구경꾼이였음ㅋ
쌈구경온 여자애 2명(2명과 친구인 2명)
암튼 당시상황만 떠올리면 남자로써 좀 수치심듦
아끼던 동생이랑 싸우기 싫어서 회피한건데
그게 일이 더 커졌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인생 별거 없음.
더 좋은 사람들 구하면 됨.
나중에가서 훨씬 더 좋은 사람들 많이 사귐.
걍 이런일이 있었음ㅋㅋㅋㅋㅋ
내가 잘못한건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화가나고 우울해지는 감정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얼마전에 살짝봤는데 와서 아는척하고싶었는지 앞에서 쭈뼛거리는걸
얼굴보니까 또 그때상황이 생각나서 쌩까버림...
이런식으로 계속 예전일 때문에 감정이 변하는걸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해답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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