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24살이고요..지금은 직장을다니고있습니다.. 제가 3년전 친구의 소개로 여자소개받아 사귀게되었습니다. 물론 그여자친구가 고백해서요.. 전 사실 고밷을받을땐 사랑하거나 좋아하는감정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여자친구가 날좋아해주니깐 그걸로 된거야라는생각으로 사귀게되었어요.. 1달 2달 3달이 지나 제마음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그여자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아닌 동생으로만 보이는거에요.. 저는 더이상 감정을 숨길수없어..우리그만만나자고 말을했어요.. 그러자 그여자친구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면 다고치겠다고.. 자길 안좋아해두되니깐..옆에만있어달라고..저는 여자친구가 우는걸보니..제가너무 잘못했다는 생각이들어..그여자친구한테 앞으로 2배3배 더 잘해줄게 내가 미안해..라는말과함께 꼭안아주었어요.. 그리고 전 1년동안 그여자친구한테 이벤트도해주고 하루에 3번이상은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어요.. 저두 점점 그여자친구가 절좋아하는것보다 어느센가 더좋아하는거 같더라고요.. 전 알바를하면서 돈이생기면 항상 여자친구 옷과용돈등을 주었어요.. 우리 나중에 결혼도하자알았지!?ㅋㅋ 전 항상이렇게 행복할줄 알았어요.. 하지만 1년이 조금 지나니깐..그여자친구가 연락을 자주안하더라고요..그여자친구는 핸드폰이없었어요 항상 먼저 전화오고..그랬는데 일주일..2주일이 지나도 전화가 안오더라고요.. 전 여자친구의 친구한테 소식을들었어요.. 제가 너무 불쌍해서 말해주는거라고..하면서.. 그친구가 다 예기해주더라고요. 오빠 사실은여..오빠여자친구 다른남자 생겼어요..사귀고있고요.. 지금도 그남자 만나고있어요.. 전그여자친구집에 찾아갔어요..아침부터 저녘까지 기다렸어요.. 그래두 안오는거에요..전 집에 돌아와 싸이에 글을남겼어요.. 오빠가 미안해.. 내가 잘못한게있으면 고칠게 나 안좋아해두되..내옆에만있어줘.. 글을남기고
일주일이 지났어요.. 싸이에 글이 와있었어요.. 오빠 미안해..남자친구가 아닌 그냥오빠로 뿐이안보여.. 나같은 여자 만나지말고 좋은여자만나..미안해..
전 다알고있었어요..그여자친구는 저랑사귀면서 다른남자 4명과 사귀고있었다는것도 다른남자랑여행가는데..돈이없어..저한테 빌려달라고했을때도..용돈주는거니까 아껴써!!라고하면서 주고..남자들이랑 모델도 갔다는말도 들려오드라고요.. 전 그렇게 여자친구랑헤어졌어요..
그러던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얼마전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오더라고요.. (오빠 나 누구누군데.. 잘지내? 오빠..나 돈좀빌려줄수있어?..) 전여친이었어요.. (무슨일인데?)라고 물어보자.. 아무말을 못하더라고요..그러더니 아니야..잘지내 미안해 이런말해서..라고말하고는.. 전화를 끈터라고요.. 나중에 알게되었어요..임신을해더라고요..아이를 지워야하는데.. 돈을꾸고다녔어요.. 임신시킨 남자는 연락도안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아이를 지워서는 안되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라..제가 몰래 친구를동해 50만원을 줬어요..
그러고 한달후..저희집으로 편지봉투하나가 왔어요..그편지봉투안엔 50만원과 미안하고 고마워 라느말과함께.. 전 편지를보고..이젠 나두 너두 서로 힘들어하지말고..서로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살자..라는말과 함께 50만원을 편지와함께 다시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