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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게시물ID : freeboard_17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in777
추천 : 0
조회수 : 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1/23 17:46:46
어제 지하철을 탔다
한손으로는 기둥을 다른한손으로는 손잡이를 잡고 있었다
기둥을 잡고 있는 손으로 손잡이를 잡으려던 그 순간
그것과 동시에 아가씨가 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그때 나의 손으로 푹신한 뭔가를 느꼈다
그것은 바로 아가씨의 엉덩이였다
아주 착하게생긴 대학생 아가씨의 엉덩이...
만져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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