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어이없다로 배웠는데 요새 은근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어의없다로. 저도 헷갈려서 찾아보니 어이없다가 맞다고 합니다.
어이-없다 [-업따] 【형】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어처구니없다.
2)어떻하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시지만 어떡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어떻하다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외계어입니다. 다만 '아햏햏'란 단어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추측할 뿐..
3)왠지,웬지
저도 이거 엄청 헷갈렸습니다. 어떤 분이 웬지가 맞다고 하셔서 웬지로만 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찾아보니 왠지가 맞다고 합니다. 웬지란 말은 실제로는 없고, 웬은 웬걸,웬일과 같이 쓰인다고 합니다.
왠지(0)
4)바람,바램
노래로도 있죠. 토이의 바램. 그렇지만 바람이 맞는 말이랍니다.
예)나는 네가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0) 네가 그런 바램이 있었다면(X)
5)줏어,주워
돈을 줍다라는 표현은 틀리시는 분 없으시죠?^^ 앗..저기 틀리시는 분..딱 걸렸어요!>.< 음..흠.. 그런데 줏어 입은 옷이란 표현 써 본 적 있으시죠? 주워 입은 옷이란 표현도 있고. 의식하지 못하고,쓰는 표현 중에 하나입니다. 줏어는 방언이고,표준어로는 주워가 맞다고 합니다. 예)저걸 주워 먹다니!(0) 저걸 줏어 먹다니!(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