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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43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oa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03 18:14:35
룸메는 괜찮은데. 너무 저한테 신경을 집중합니다. 2인실이고 여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남자는 아무 방에다가 2층 침대랑 책상 두개 박아놓고 옷장 하나주고 끝난 방입니다. 기숙사 사진보고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건 사기 아닌가 싶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대학교 자체가 산속에다가 박아놨습니다. 버스3대 다니고 스쿨버스 1시간에 하나. 집에서 대학교는 1시간 거리인데. 문제는 스쿨버스도 고속버스도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부산에 속해있지 않은데도 부산 지하철 있습니다. 2호선밖에 없긴한데.
왠만하면 지잡 지잡 소리하는거 싫어하는데. 지잡이라는 단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사람들 수준때문인것 같네요. 선배란 놈들이 쓰잘데기 없는 편견에 쩔어있는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로 돌아온 기분납니다. 양아치들만 모아놓은거 같아요. 학교 자체는 좋고 교수들도 다 좋습니다. 근데 선배도 그렇고 동기도 그렇고 다 수준 떨어지고 편견에 차별에 험담등등 정말 악의 3종세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이 학교를 고른건 저 산이 골랐지만 공부하는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였습니다.근데 막상 와보니 별로군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편입 시험이나 칠까합니다.원래 가고 싶은 학교가 있었는데. 떨어져서 온거인데. 힘드네요. 혹시 편입시험 치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2년이라 참고다니라고 중학교 친구가 말해주는긴 한데. 자취는 돈 많이 드니 안되니까 이거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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