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이없는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게시물ID : gomin_171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뱀이
추천 : 0
조회수 : 13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24 16:30:00
28살의 동갑커플이였구요..혼자 자취를 하는 사람였습니다..

이제 2달쯤 사귀고있었는데..제가 요즘 주간에서 야간으로 근무로 바뀌다보니..

평일엔 볼시간이없어서 일주일에 1번 일욜날 만나곤 했어요..

헤어지게된 계기가 된일이 있는데..화욜날 있었던 일인데요..

월욜날까지 일을하고 화욜부터 장마떄문에 근무를 쉬게됐었는데..그당시 10일정도

서로 못만난상태였구요..너무보고싶었어요..화욜날 만나려고 했지만 여친이 야근이였고..

저는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집에 들어오는길에..통화를 잘 하고..끊고..집앞에서 문자를 보냈는데요

그당시 통화에서 여친이 회사떔에 좀 갈등이있었는데..잠수를타고 회사를 안나갈수도있다는거예요

그래서 밤12시 쯤이였는데..지금 집으로 놀러가면 안되냐고 잠깐고민끝에 보냈는데..설마했는데..

너무 까칠한반응을 하는거예요..그냥 집에가라 는 답문이온거죠;; 여친이 문자를보고 마니놀랬던거

같아요..저는 너무보고싶어서 애기를한건데..예민하게 받아들인거죠..그래서 장난이였다고..보고

싶어서 그렇게애기한거다 라고 했는데..그래도 여전히까칠하더라구요..넘 답답해서..인터넷에

글을올렸는데..많은분들이 자책할필요없고..여친이 좀 예민한거같다..등등..제잘못은 아니라고

하길래 안심하고있었는데..연락이 그때이후로 안오길래..불길한예감은 들었지만..설마했는데..

메신져접속해서 말걸었더니..우리 서로좀 잘 안맞는거같다면서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라

구요ㅎ왜그러냐고 물으니..그냥 앞으로 좋은감정이 안생길꺼같다고..그냥 싫다네요..혹시 밤늦게

찾아간다고 문자보낸거 땜에 그런거냐고 했더니 맞답니다..;;

문득떠오른건 여친집앞에갔다가 애기들은게..과거에 어떤남자로부터 좀 안좋은기억이

있었다고 했었거든요..

이렇게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큰코다친다는걸..정말 후회되더군요ㅠ 

여친 맘 이해는해요..밤늦게 찾아간다고했으니 좀 응큼하게 생각했겠죠..

뽀뽀까지만 한 사이였으니까요..근데 아무리그래도 저는 좀 이해가가질안아요..

그문자가 그렇게 혐오스럽고..까칠하게나올정도 였었는지..사귄지 2달이나 됐고..

좀더 물어보니..초반에 전화로 살짝 싸운적이 있었는데요..저에대해서 뭐 이런점이 싫더라고

그랬었구요..그떄그거랑..문자랑 해서 2번충격을 받았다고..

근데저는 남녀가 사귀다보면 서로 잘 맞지안은면이 고쳐가면서..서로 도와주고 하면서..

만나는거아닌가요~ 사람맘이 이렇게 한순간에 떠날수 있는건지..

아니정말..고치고 노력할 시간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런별거 아닌이유로 헤어져야 하는건지 참..모르겠네요..

이거어디..무서워서 앞으로 연애할수 있겠습니까??

여친의 심리가 어떤상태인지 정말 궁금하구요..

미련안남게 한번 잡아볼까 하는데..잡아도 되는상황 인가요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