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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의식생활
게시물ID : freeboard_207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1
추천 : 4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5/26 11:03:29
중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인의 식생활   
일반 중국인들의 한국의 식생활을 가지고 이런저런 애기들을 합니다. 내용이 다소 생소하고 어이없는 글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냥 재미로 한번 읽어 볼만해서 올립니다. 거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인식의 차가 심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__ 참고로 중국사람들이 한국에서 식생활의 관점을 한국사람이 중국사람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올립니다..여러사람들의 재밋는 애길 들어보세요

한국에서 영양실조에 걸렸어요 (CN) 
중국의 한 게시판에서 한국인들의 식습관과 식생활 저변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래는 티엔야셔취 네티즌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nni
광동의 한 여자가 한국에 시집갔는데. 
3년도 안되서 저혈당과 영양불량에 걸렸데요~~~!!!
한국인들이 너무 부족하고 나쁘게 먹기 때문이래요. 
매일 김치만 먹구요!
한국에서 보통의 경제 수준을 가지고 있는 집인데요. 
몇달동안 고기 한점 못먹고, 과일도 너무 조금 먹는다네요. 
한국인은 이런것에 이미 적응이 되었고, 식사량도 많다던데..
이에 반해 중국인은 한국에서 정말 참기 힘든가봐요!! 
한꺼번에 너무 큰 식단 변화가 왔고, 많이 먹지도 못해서 <영양불량 종합증>에 걸린게 아니겠어요?
왜 그렇게 많은 여자들이 한국으로 가고 싶어 하는지 , 한국인에게 시집가고 싶어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한국에 뭐 좋은 점이 있나요?



그 정도까지 과장하실 것이야..
사과,귤,바나나 같은것은 매일 몇 위안이면 충분합니다. 
닭 한마리에 십몇위안에서 이십위안 정도. 돼지고기도 20~30위안정도. 
한국인의 매달 평균 수입은 약 일만 위안정도 한다구요.


流月舞
너무 과장 하신거 아닙니까. 
막 대학을 졸업한 한국인의 평균 수입은 1만 8천위안정도 되는데...무슨~
설거지하는 것도 8천 위안정도 법니다. 
그들이 수입과 비교하면 이 정도 가격은 괜찮은거 같은데요. 
한국의 귤과 사과는 낱개로 팝니다. 근이 아니라요..
헌데 그 귤이 어찌나 큰지.
과육도 우리 중국보다 크더군요.


零食罐 
제 반친구도 그러더군요.한국인은 평소에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것 같다구요. 
김치는 매 끼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이구요. 안타까워요~~


流月舞
한국이 <식> 방면에서는 우리 중국의 <저렴>을 따라 오지 못할 것입니다.
(양국의 소득 수준을 비교해서는요) 
하지만, 다른 몇 가지 물건들은 중국보다 쌉니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2~3개월의 수입으로 차 한대를 뽑을수 있더군요. 
톨게이트 요금 같은 것도 상당히 쌉니다.
(이 점에서는 우리 나라가 비싸더군요) 
옷, 신발도 쌉니다. 게다가 재단이나 품질면에서 중국보다 낫구요. 
이상 제가 말 한 것들은 모두 양국의 소득 수준에 대비해서 입니다. 
만약 중국 돈으로 한국에서 소비한다면 정말 높다고 생각할 걸요.


Solarsonic
re : 님, 한국의 식(食)이 얼마나 비싼줄 아세요??
한국 음식들은 정말 비싸답니다. 
한국의 인구는 6000만 정도에 불과하고, 농민의 숫는 아주 적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과학기술, 공업 등에 종사하죠. 
한국의 토지는 비교적 척박합니다. 기후가 농업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정부는 농민 수입과 일반 시민의 수입 차이를 크지 않게 하기 위해, 농상품 수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동안 지냈는데요. 만약 님들이 한국에 가서, 돈내고 뭘 사먹어야 한다면, 아마 님들 맘이 무지하게 아플실겁니다. 
도합 4명이 테이블이 2개 뿐인 작은 가게에서 쌀밥 4그릇, 상추 한 접시, 뽕잎 넣어 삶은 인스턴트 라면, 몇 접시의 김치를 먹었는데, 300위안이 나왔어요. 
게다가 그 가격은 가게 벽에 명시 되어 있는 가격이었구요. 
그 어떤 속임수도 없었다구요..


流月舞 
한국인이 님에게 준 돈이 얼마나 됩니까 ???
중국인이 한국에서 품일하고 받는 돈이 얼마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수입이 적으니 돈이 없어 먹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거 아닙니까? 
제가 중국 위안를 가지고 한국에서 물건을 살때도 무지하게 가슴 아팝습니다.
한국인의 음식은 비교적 담백합니다. 기름이 적지요. 
기본적인 찬은 모두 버무린것입니다. 매 끼 탕 혹은 국이 있구요. 
고기를 조금 먹는 것은 확실히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먹을 고기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도에서 먹은 돼지 고기는 정말 제가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는 돼지 고기 였다는....하하) 
경제 조건을 봐야죠. 중국에도 고기 못 먹는 사람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단도 매우 괜찮 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담백하게 먹으면, 고지혈 증에 걸리지도 않을 것이고, 피부에도 좋구요.
여기서 몇몇 사람은 너무 과장되게 말하네요. 
<바람 소리를 듣고는 비가 온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너무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시지 말라는 겁니다. 


的球 
한국은 정말로 다이어트 하기에 좋은 곳이군요~~~ 
좀 동경하게 되는 데요~~


林院 
한국인이 먹는 것들은 매우 비쌉니다. 
한국인의 생활이 매우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한국은 농업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음식의 수준>이 자연히 높지 않은 것이죠. 
한때 베이징 어언학원에서 한국에서 온 유학생을 한명 알게 된적이 있었는데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삼겹살이랍니다. 
삼겹살 먹으러 갔을때, 혼자서 두판을 먹더군요..놀랐습니다!!!!


??? 
re : 전 그 얘길 믿습니다. 
지금까지도 한국인이 천당같은 날을 보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말씀드리죠. 한국일반 백성은 근본적으로 비싸서 갈비를 먹지 못합니다. 
삼겹살도 일등품이구요. 보통 사람의 집에는 에어컨도 없습니다. 
티비는 대부분 24인치를 넘지 않구요, 모든 물건이 무지하게 비쌉니다. 
집도 몇억이 있어야 하구요..
<억>입니다. 여러분...


vickydes 
한국인의 식단은 단순합니다. 
생활 수준은 그냥 보통이고, 소득은 중국인보다 높구요. 
그래도 중국이 좋네요. 
적어도 고기 먹고 싶을때 마구마구 먹을 수 있으니까요.
 

色水菱
도데체 어떤 것이 진정한 한국이야? 


一年老
한국에서 4개월 있었는데 돌아왔을때쯤에는 영양 불량이었습니다..
고기나 과일을 자주 먹을수 있는 환경은 됩니다. 
단지, 중국에 있을때만큼 많이,잘 먹지 못했습니다.
나가서 밥먹을 때는 찬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냥 밥만 먹습니다. 
라면도 후궈 마냥 먹더군요. 
라면먹고 거기다가 다시 밥 말아먹고.


dg89h
반 친구중에 여자애 하나가 한국에 여행을 갔는데요. 
4~5일후에 돌아왔는데 약 열근이나 (오키로) 빠진거 있죠. 
집에 돌아와서 돼지 족발(이전에는 건드리지도 않았어요)을 보고서는 어찌나 잘먹던지.. 
한국 음식에는 기름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매끼마다 김치를 먹자니 토할것 같고. 
기름기가 없으니 밥 먹고 돌아서면 바로 배고팠답니다.


依晨
게시판 에서 한국에 가본적이 있는 사람이 쓴글을 봤는데요. 
한국에서는 양이 적고,거기가 비싸기 까지 하다고 합니다. 
여자들의 지위도 매우 낮구요. 
한국의 남자는 매일 퇴근하고나서 술 마시고 돌아온다고 했던것 같네요.
여자는 남자가 들어오기전에 먼저 자고 있으면 안되고 반드시 기다려야 한답니다. 
게다가 중국인에게 적대적 감정이 있어서, 한국에 시집간 여자들의 생활은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하네요.


CB  
한국인이 평소에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결혼식에서 먹는 것도 거지밥이나 다름없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고통스러운거죠...
결혼식에 3번 참가 했습니다. 매번 배 불리 먹긴 했었습니다. 
근데 한끼는 우리 집에서 평상시에 아무렇게나 먹는 음식보다 못하더군요. 
아파트는 얼마나 비싼지....게다가 좋지도 않아요.


零食罐 
티비에 나오는 한국인들은 불고기 먹는 것을 명절을 지내는 것 처럼 굴던데..
정말 불쌍합니다. 
그래서 요즘 중국 대륙으로 이민오는 한국인들이 가면 갈수록 많아 지나봅니다. 
중국의 생활이 매우 편하다고 하더군요. 
베이징에 한국인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둘려보십쇼. 
칭다오에도 적지 않습니다.


申克 
친구가 엘지에서 일하는데요. 
회사에 있는 한국인들은 목숨걸고 중국에 파견갈려고 한다네요. 
중국이 너무 좋다나요. <식>도 좋고, 주(住)도 좋고 놀기도 좋고, 
게다가 보조금도 받으니까요. 
한국 청년에게 있어서 중국에서 소환되는 것은 매우 챙피한 일이랍니다.


零食罐 
일전에 <뉴스 30분>에서 보도 하지 않았습니까? 
요즘 한국인이 중국으로 이민 오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한국 여자는 한국 국내에서 지위가 매우 높지 않아고 합니다. 
결혼하면 일 할 수 없게 되구요. 
수 많은 한국여자들이 중국에 오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중국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구요.


hiroome 
가장 과장된것은 신라면. 
안에는 *유포도 없어요. 
듣자하지 이전에는 야채스프도 없었다네요. 
그렇게 비싸게 팔면서. 
반 친구중에 한 녀석은 정말 미친듯이 신라면을 사랑하더군요...
이해 안됩니다.


申克 
re : 신라면은 좋던데요. 정말 맵던데..
휴유증 이라하면 먹고나서 입가에 아무 느낌이 없다는거..
다른 음식이랑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같아요.


jayz
과일은 중국보다 비쌉니다. 고기도 마찬가기 이구요. 
하지만 그들은 수입도 높지요. 
한국인의 해산물 섭취는 우리보다 많습니다. 
게다가 해산물도 아주 신선하구요. 날것으로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인과 우리의 음식 습관은 매우 다릅니다. 비교할 것도 없네요.
우리의 음식 표준은 <맛있는 것>이구요. 일본 한국의 표준은 <건강>입니다. 
몇가지 음식들은 정말 맛없습니다만.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큰 환영을 받더군요. 
결혼 한지 5년이 되었지만, 영양불량에 걸려본 적은 없습니다.


无的逍 
그래도 한국인의 신체조건은 좋잖아요..그렇지 않나요?


子座
사실대로 말하면, 일전에 몇배의 돈을 주고서 한국 라면을 사 먹은 적이 있습니다.
(신라면은 아니구요) 근데 속에 유포도 없고, 벌건 고춧가루있고. 
또 무슨 조미료가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맛없더군요


Veeee 
한국에서 식사한적이 있는데요~~~ 지역이 달라서 인가봅니다. 
기본적으로 하루 세끼는 된장국에 쌀밥. 김치 같은 것은 같이 딸려 나오는 거구요. 
좀 고기가 먹고 싶다 뿐이지, 불편 한것 없어요. 
불고기는 72위안, 뷔페는 아니고, 한 접시에요. 
근데 고기가 정말 맛있더군요. 
과일은..음~~ 예를 들자면 딸기는 랩으로 싼 작은 상자가150위안. 
딸기도 크고~~~정말 맛있어요. 
건강하게 먹는 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기름이 많지는 않잖아요,


流月舞
손님을 모시고 5일정도 같는데, 돌아와서 신들린듯이 먹지도 않았더요. 
제가 가져간 과자,빵등은 모두 다시 가져 오구요. 
게다가 사실대로 말하자면, 돌아와서 국내의 기름기 좔좔 흐르는 음식에 좀 익숙치 않더군요. 
얼굴에 뾰루지가 잘 나는 편인데, 아버지가 저의 모습을 보시고서는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유일한 단점은 매운 음식이 정말 별로라는것.
맵지 않는 것은 맛이 좋았습니다. 
뭐..식단이 다른것이죠. 
음식에 기름이 적어서, 배가 쉽게 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구요. 중국 음식에 버릇 들린 중국인에게는 확실히 익숙치 않을 것 같습니다.


打不到
음식 습관이 다른거고 자연 환경과 기후가 맞지 않은 것 뿐인데 이렇게 초점을 벗어나게 이야기 할 것 가지야.


ellielin
사실 한국 식품은 그들에게 매우 비싼것은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그들의 관념이죠. 
그들은 돈을 치장하는데 쓸지언정, 먹는데 쓰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죠.
 

?
연변에서 4년을 있었습니다. 
조선족의 식단은 절대 쓰레기가 아닙니다.
한국의 식단 구성도 나쁜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보통 가정이 못먹는 다는 거겠죠. 
사실 일본을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음식에는 별로 먹을 것이 없죠. 
하지만 모두들 일본의 식단 구성은 가장 합리적인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식단 구성은 가장 떨어 집니다. 
요리사는 먼저 향과 맛을 제일의 자리에 올려 놓은 다음에 영양을 생각하죠. 
그 반대의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식당에서도 볶고, 튀기고, 거기다 국물을 붓고 다시 볶거나 고으고..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튀기면 영양분이 가장 잘 파괴된다구요. 
동시에 유해 물질도 많이 발생하구요,


柑橘糖
그런 한국인의 전자제품과 고기는 같은 가격이라는 것이 설명되네요. 
중국은 고기 살돈으로 세탁기 사러 갈수 있습니까? 
모든 나라는 자신만의 장점과 부족한점이 있는 법입니다. 
작은 한국을 농경 대국인 중국과 비교 할수 없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린 육류, 과일의 생산량이 풍부하지 가격이 싼거지요. 
이런것에는 행복을 느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른 나라를 비웃는 이유가 되서는 안되지요...
다른 나라도 그들의 장점으로 우리는 비웃을 수 있으니까요. 
최근 너무나 많은 반한 덧글을 봤습니다. 
아마 한국의 모 학자가 그들의 역사를 과장한 모양입니다. 
이것이 일반 한국인의 생각인지 아님 이미 관방에 의해 그들의 교과서에 들어간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든 한국과 한국 백성들을 증오할 수는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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