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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저녁 정류장 한켠에앉아서 유유히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본다
여러 앤진소리가운대 멈추는 버스소리에 돌아본다.
오늘도 그녀가 저 버스에서 내리길기다린다.
버스에서 사람들이 차례로 내리던도중 오늘 나의시간은 다시한번 멈췄다.
그녀가 내리고난 후 천천히 멀어지고나서야 나는 정신을차릴수있었다.
따라가고싶었다.
인사하고싶었다.
이름을묻고싶었다.
내가 있다는것 이라도...알려주고싶었다.
하지만..... 움직일수없었다.
멀어저만가는 그녀를바라보며 나는또 다음을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