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대학 입학 후 군대도 공익 다녀와서 거의 26살까지 쉬어봤자 한달정도가 가장 길 만큼 열심히 일 했어요
하루에 최소 7시간은 일과 학교 병행 하면서 주5일씩은 꼭꼭 일하고 방학에 단기로 몰아서 또 일하며
한달에 80은 무조건 저축해서 모으자 라는 생각으로 살아 열심히 모아서 6년간 5천만원 모았었네요
그렇게 26살에 그 자금을 가지고 나름 준비했던 작은 외식 사업을 시작했고 1년넘게 버티다 마이너스는 안보고 그냥 회수 하는 돈 없이
마무리 지었네요 더이상 힘들 것 같아서 더이상 가면 적자에 대출을 낄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 대출끼고 하다보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살다보니 그냥 알바만 많이한 경험있는 , 사업했다 망한 28살 백수가 됬네요 5천만원의 값어치를 한 경험을 했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허무하네요 ㅋㅋㅋ하아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장사해본다고 알바한다고 뭐 전문적으로 파고든것도 없고
젊을때 나이 많은 분들이나 주변분들에게 사장님 사장님 소리 듣다가 이젠 그냥 동네 백수로 스타트 입니다^^
그냥 사업하는 과정이나 사업에 대해서 눈을 조금 튼 청년일뿐..
앞으로 무언가 하기엔 자금이 없고.. 그렇다고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 일단 트렌디한 외식업쪽 분석 후 배울 수 있을만 한 곳을 찾아서
다시 돈을 모으면서 일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젊을때 실패해봐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라고 위로해봅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