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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게시물ID : humorbest_174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oo
추천 : 28
조회수 : 2239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19 13:45: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6/27 05:14:02
한 96년쯤에 이책을 읽었던것 같은데요.. 
이사다니면서 잊고있다가 엊그제 정리하다 찾아내서 다시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좀더들어서 읽으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본문중에 홍세화씨가 자제분들에게 편지로 쓴 글이 있는데
마지막부분만 옮겨봅니다.

"사람이 미래를 모르고 살면 불안하긴 하나 위험하지는 않단다. 아니, 미래를 모르고 사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수도 있단다. 그러나 과거를 모르고 사는 것은 몹시 위험한 일이란다. 그것이 개인의 과거이든 민족의 과거이든..."

잊으면 안됩니다.. 망각하면 안됩니다.. 
이전에 광주항쟁에관해 만화가 강풀님이 그린 그림이 있었지요..
잊으면 안된다고. 우리는 계속 기억해야한다고.. 
권력의 그늘에 숨어 우리가 잊기만을 기다리는 그사람들이 있다고.. 
이제와서 그때일 들춰내서 뭐하냐고 하는 사람들때문이라도..
우리는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의 아픈과거를 잊어버리려 하는것.. 후세대들에게 가르치려하지 않는것..
그것또한 역사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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