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때 눈이 사라지면서 활짝 웃는거 있잖아요
그게 귀여워서 꽂히면 진짜 답도 없이 빠지거든요
물론 성격이 별로면 정이 잘 떨어져서 괜찮은데 성격조차 좋아보이고 말이 잘 통하면 두배로 빠져버립니다
첫사랑이 20살때였는데 선배 웃는 얼굴 보고 꽂혀서 1년 짝사랑하구
마음 겨우 접었다가 2학년때 다른 선배에 꽂혀 또 짝사랑 오지게 하구
문제는 둘다 저에게 호감이 없었는데 제가 너무 꽂혀서 마음 접는데 오래 걸렸네요
정말 답도 없는 거 같아요 금사빠는
지금은 몇년간 잘 추스리고 있는데 그저 아직까지 미소천사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일지도 몰라요
ㅜㅜ
나 좋아해줄 미소천사 어디 없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