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셋에 대한 설명이 끝나도 의문점은 남는다. 바로 이같은 근원적인 논란을 야기시켰던 친목에 의한 연맹에 의한 승패가 바로 그 문제다. 실력과 상관없이 친목에 의해 승패와 생존이 결정되는 모양새는 애초 '더 지니어스2'의 뱡향과도 어긋난다는 게 중론이다.
정종연 PD는 '곧' 이같은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 귀띔했다.
"전반기가 친목과 연맹간의 싸움이 전개된 양상을 띄었다면, 후반기는 그러한 연맹이 쪼개져 개인전이 진행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6화가 연맹전의 절정이 될 것이고 더 큰 논란이 불어닥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지니어스'는 규칙에 위반되지 않는 한도라면 생존을 위해서 그 무엇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