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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허Ω
추천 : 5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11/22 13:20:35
어제 밤.
드디어 고백을 했습니다.
내심 저도 그 아이가 절 좋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친한 사이었기 때문에. 휴.
그 애가 오빠가 뭘 잘못 생각하는거라고. 친한걸 잘못 생각해서 그런 감정으로 느낄 수 있다고.
제가 좀 다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라 잘 믿지 못하는 거 같기도 했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빤 눈치가 없는 게 큰일이라구요."
아마도 같이 노는 여자애 중에서 저를 좋아하는 애가 있나봅니다.
어휴. 제가 싫으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고 말은 하기는 했는데...
결국 대답은 못 듣고 화장실 다녀왔다가
다시 또 그냥 친한 오빠 동생사이처럼 칵테일 한 잔 먹으러 갔습니다. =ㅅ= 술 한 잔 사달라고 하더군요.
가벼운 스킨십 정도는 넘어가주고 그러던데.
얘 저한테 마음이 없는걸까요-?ㅠㅠ
친구 때문에 걸려서 그러는걸까요..휴. =ㅅ=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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