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카카오톡으로 외국인과 펜팔활동을 합니다.(저는 컴퓨터로 상대방은 폰으로... 원래는 펜팔 사이트에서 했으나 상대방이 원해서 컴퓨터로 카카오톡을 설치했네여.)
한지는 한달정도 된 것 같구요.
제가 항상 컴퓨터앞에 앉아있을수는 없기때문에 저녁 10시에서 11시까지 카카오톡으로 펜팔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분을 알 수가없어요..ㅜ 번역기의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좋지않은 어투의 문자가 오기도 했구요 다른면으로는 좋은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상대방이 약속 시간에 들어오지를 않아서 한시간 내내 기다리기만 했어요.
그래서 다음 날 제가 매일매일 메일을 하지말고 그냥 하고싶을때하자고 말했지만 상대방이 매일하자고 하더군요.
그 말을 한지 3일뒤에 다시 한번 들어오지를 않더니 다음날 아침에 나가서 메일하지 못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날밤 수신을 하고 괜찮다고 했더니 그날도 메일을 하지 않더군요.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이해를 해보려해도, 오늘 메일을 못한다는 한마디조차 하지 않는 그사람에게서 사실 화가납니다.
오늘 2일 연속으로 문자를 못했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화가 났냐고 묻더라구요
화난 내색을 하고싶었지만 괜찮다라고 했어요..
정말.. 괜찮다고 했지만 그럴리가 없잖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