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합니다. 死표를 막기 위함이죠..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분열로 인해 한나라당따위가 당선되는 꼴을 막기 위함이죠.. 노태우부터 시작해서 김문수,오세훈까지... 국민들이 민통당을 지지했기때문에 30%이상되는 지지율을 보인 것 또한 아니고.. 국민들이 통진당을 싫어하기때문에 4%전후의 지지율을 보인 것 또한 아닙니다. 오직 反한나라당의 대안세력이 누구인지를 고민할 뿐입니다.
자..... 원래 통합,연대의 목적은 민주당과 진보당의 이중 공천으로 한나라당이 어부지리하는 꼴은 막기 위함입니다. 그럼 당연히... 노원,도병구나 관악구같이 상대적으로 반 한나라당 정서가 많은 지역말고 박빙인 지역에서 통합을 이야기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닙니까?? 그런 지역구에서 소위~~ 네임드급 진보당 인사들이 나온 적 있습니까?? 혹시 원내 교섭단체 이외에는 통합의 의미를 못 찾고 있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에 양보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본인들도 양보하십시요.
민주당만 욕할 것이 아니라 진보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국민들 의견은 무시하는 주제에... 주적이 누구인지 망각하고 민주당만 욕하는 꼴을 보고 있자면... 오늘보았던 통진당 홈페이지의 어떤 글쓴이의 말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