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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원래 그래요?
게시물ID : gomin_171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사람이다
추천 : 1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1/06/25 02:38:36
40일된 여자친구 오늘 생일이네요.

근데 여자친구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자격증때문에 교육받고,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호프집에서 알바해요. 그래서 생일 못챙겨주고 함꼐 못있는것에 있어서 아쉬워했어요. 그래도 케익이라도 하나 먹여야 될꺼 같아서 3시에 조퇴하고 5시에 여자친구한테 같네요. 근데 밥만 먹었어요. 가면 빵집있겠지 했는데 빵집이 없어서 밥만먹고, 알바시간 때문에 헤어졌네요.


근데 여자친구 알바하는데에 여자친구 친구가 케익을들고 나타났다네요. 그리고 여자친구 퇴근때까지 기다렸다네요. 이런 호랑말코같은 숑숑바 같은 이완용쉑. 여자친구한테 집에 데려다 준다고 치킨집에서 자기 친구와 함께 4시간을 기다렸다네요. 여자친구가 자꾸 가라고 해도 기다렸다네요. 이런 사자말코놈. 그래서 제 여자친구가 퇴근시간에 사모님차 타고 간다하니 꼬깔 씌어주고 케익주고 갔답니다.

기다리는 중간에 그 여자친구 친구의 친구란놈이 제 여자친구한테 오늘 선물받은거 있냐 묻고 남자친구한테 받았냐고 물었답니다.(남자친구 있는건 몰라요) 그러면서 남자친구한테 받은거면 안되는데라고 웃더랍니다. 일하는 중간에 제 여자친구가 사모님차 타고간다고 데려다주지 않아도 된다하니까 둘이서 그러면 안되는데 하더랍니다.


근데
이게 화가나요 ㅡ.ㅡ
이 친구와 10년 넘게 알았다고 하네요. 서로의 부모님도 아는 사이라하고요. 그래서 남자친구 있다는 말 못한데요 자기 부모님이 알까봐.
그러면서, 그 친구는 무조건 친구 사이라하네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어 아미러임ㄴㅇ러 남녀는 결혼하면 인연이 왠만하면 끊기고 끊기지 않더라도 끝까지 조심해야되는 친구에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로 언제든 잠정적으로 갈 수 있는 관계란 말이다. 그러면서 저보고 왜 이걸로 서운해하냐고 뭐라하네요.

제가봐선 남자인 제가봐선 저 친구란 호랑말코똥꾸녕같은인간이 제 여자친구에게 호감있고 좋아한지 안좋아한진 모르겠지만 작업을 걸려는게 확실합니다. 근데 제 여자친군 아니라고 작업거는거여도 그러면 어떠냐고 자기한테 오빠만 있는데 왜 신경쓰냐면서 뭐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신경이 쓰이지 망할 자기 여자친구한테 고추달린놈이 들이대는데 신경안쓰이면 그게 고추달린놈의 의무를 다한거냐?ㅋㅋㅋㅋㅋ



원래 여잔 한번 친구면 그 친구는 무조건 안그런다는 이상한 확신이 있나요?


쓰고보니 이글은 고민글이 아니라 한탄이네요.

아무튼 너 호랑말코년 내가 요즘 스쿼트 열심히 치고 데드 열심히해서 허벅지에서 엉덩이 허리라인의 올라오는 킥을 차는 근육들이 발달돼있다. 걸리면 너의 똥구멍을 걷어차서 4일동안 똥을 못싸게해주마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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