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2.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단기선교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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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선교가본 사람으로서 교회에서 선교보낸 목적 글쓴이:당연한거 아니었던가 ip:(1406377061) 추천:0 조회:80 날짜: 2007-07-23 09:52:01 최종수정:2007-07-23 09:52:01 게시물 주소:http://7sung.ohpy.com/106973/658 글내용 과연 교회가 순수한목적으로 선교를 보낸는가에대해서 생각해보고자 이글을 썼습니다. 물론 가신분들은 순수한 목적이었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어리석었다고는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순수한 어리석음이죠. 저는 대학시절 캄보디아와 베트남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그때 교회를 잘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교를 가자고해도 가지않으려고했습니다. 계속 연락이 오더군요. 전 솔직히 선교하면 정말 그 못사는분들과 어울려서 2주간 똑같이 생활하면서 사는것인줄알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럴 자신도 없고..신앙역시 없었고. 그러던차에 선교 한달전부터 기도로 준비하시던 교회청년회 분들의 열정도있고 나도 태어나서 멋진 봉사 한번 해보잔목적으로 선교가아닌 봉사란 맘으로 가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가니 정말 저의 걱정은 필요없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베트남에서 3일을 있었는데 3일동안 한거라곤 그곳 관광..ㅋㅋ 거기에 한국 교회 선교단 정말 많더군요...똑같이 관광...맛집찾아 댕기고 쇼핑하고...ㅋㅋ 그리고 캄보디아출발...그곳에 있는 선교사님 만났습니다. 그나이땐 선교사라면 정말 크게 봤습니다.정말.. 지금생각하니 선교사 거의 사기꾼이 확실하죠. 캄보디아 정말 못사는 나라입니다. 정말거지가 정말 90파센트정도 선교사님집 3층 대리석집..자식들 모두 프랑스유학..ㅋㅋ 선교사님은 한국에있을때 사업이 망해 이곳에 오게ㄷㅚㅆ다는데 도대체그돈은 어디서 난건지...ㅋㅋ 캄보디아 여자소녀 양딸도있었고 4명의 캄보디아인 교회학생들과 같이살았습니다. 말이 수양딸이지..ㅋㅋ 자기자식들방은 2층에 좋게만들어놓고 그 수양딸은...캄보디아여자둘과 주방옆쪽방에서 자구 온갖 집안일 다하구 ㅋㅋ 정말 한국이라면 인권문제 일이킬일을 ..ㅋㅋ 그 순수한 캄보디아사람들은(정말 착한사람들입니다.) 밥먹여주는것만도 고마워해서 모든집안일이며 온갖일 다하구 ..ㅋㅋ 어째든.여기 캄보디아에 도착해서도 저희의 관광은 계속되었습니다. 앙코르 와트아시죠? 거기 2박3일일정으로 놀러가구..공연보구..맛집가구..ㅋㅋ 봉사라곤 한 이틀정도 한 2시간정도 잠깐 애들이랑 놀아주는거..그거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도 같이간 어떤분은 잘놀아주도 않더군요. 그리고 한국교회에돌아가선 거기서 놀아준 두시간의 태입만 틀어주더군요. 관광한건 일체 말한마디도 안하고...ㅋㅋ 어째든 이런 선교활동 도대체 필요할까요?? 아프간도 아마 대강 이런 선교활동이겠죠?
단기 선교란 다 이런겁니다.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하심 큰오에입니다. 저도 유서쓰고 갔구요..ㅋㅋㅋ
돈...음 40만원 정확히 들었습니다.교회에서 100만원이상씩 후원했습니다. 모두 20명정도 갔으니 얼마가 드셨는지 아시겠죠? 이돈 적지않은 금액입니다. 이돈으로 더 큰 봉사 ..한국에서 가능합니다.
그럼 이런 선교를 왜 보내는걸까? 교회란 단체는 이런 선교를 보여줌으로써 외부로는 자신의 교회를 홍보하고 안으로는 단합을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하나님을 믿는 교회의 우두머리라면 이런 미친짓안하죠. 모든 교회가 이런목적으로 선교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모든 선교사님들이 이런 식의 선교를 한다고 생각지는 결코안합니다. 그러나 대다수란것은 제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베트남가보십쇼?한국선교왔다는사람들 발로 채일 정도입니다.다 관광중이지만..ㅋㅋ 어째든 제발 이런식의 선교..하지말아주세요. 기독교 안믿는 저도 이정도의 옮고그름은 판단하겠습니다. 하나님 전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한어리석음에 속지마시고현실을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