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드림팀 발레하는 거 나와서 드는 생각인데요 초3부터 중2까지 발레를 했고 초등학교땐 꽤나 유망주 여서 서초구 대표로 서울발레콩쿨 나가서 2등도 했었고 초6때는 한국발레콩쿨까지 나가 동메달도 땃어요 예술중학교까지 진학했지만 중2가되서 발레를 그만뒀습니다. 엄청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발레 왜 그만둘수밖에 없었냐구요? 진짜 웃을진 모르겠지만 가슴때문이에요 하......... 진짜 발레리나 로서는 가망 없다고 권고까지 하셨어요
진짜 말도않되는것 같지만 전 그렇게 발레를 그만두고 그냥 다 잃었다는 생각에 방황하다보니 벌써 대학생이 됬네요 제가 발레계속 할 수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맘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