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의 입출대설날...출근길..이왕늦은거 좀 여유있게 가면서 본것들입니다

평상시엔 저도 저길로 다니는데 오늘은 미끄러질까봐 피했죠...

16Cm왔다는데 느낌상 더온거같았네요..

오로지 보이는건 눈눈눈...

미끄러워서 힘들게 걸어온 곳...그래도 이렇게 보니 좋네요..ㅎ

저푸른하늘로 낼부터 다시 큰눈이 내린다니..보는건 좋지만 그위를 걸어서 출퇴근하는건 싫네요..ㅠ

여기저기...

여기저기....

산에가서나 볼수있을거같은 눈꽃들이 그냥 길거리에 널려있는게 보기는 좋았습니다..

저건 새집이라는데 이런 폭설속에 새들은 집을 비운지 오래된거 같았죠

아직도 많이 쌓여있는 눈들을 뒤로하고 지하철로~ 

그후 지하철에선 수많은 사람들에 압사당할뻔했다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