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톤 감독은 강민경을 캐스팅하며 "최근 한국 여행 중 호텔 TV에서 하던 '웃어요, 엄마'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강민경이라는 연기자를 알게 됐다"며 "그녀의 연기를 보자마자 곧장 스필버그에게 전화를 걸어 완벽한 배우를 발견했다고 고함쳤다"고 전했다.
강민경의 영상을 본 제작자 스필버그 감독은 "이토록 완벽한 익룡은 처음본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스필버그 감독은 익룡에 적합한 연기자를 구하지 못해 '쥬라기 공원' 1편에서 익룡을 출연시키지 않은 일화를 가지고 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강민경의 헐리우드 진출을 계기로 티아라 지연의 헐리우드 진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새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 어린 사이클롭스 역으로 오디션을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