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3/11 11:35:06
오해가 있으셔서 그럴지 모르겠는데요...(a형 소심소심~)
공부를 싫어해서 제목을 그렇게 달은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달은겁니다^^;;(이해해주세요...)
--------------------------------------------------------------------------------------------
저는 이제 딱 고1밖에 안된 과격하게 말하면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입니다....
약 10일 남짓한 시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해 본건데...
저희 학교가 의정부에 있는 경x고등학교라고 그렇게 좋은학교도 아니고 나쁜학교도
아닙니다...(의정부는 학교별 수준차가 꽤 심해요^^;;)
의정부지역내에서 최고명문이라는 의정부고등학교에 갈 생각을 접고 지금 고2되신 형,누나들부터
시작된 내신등급제때문에 용의꼬리 대신 뱀의머리가 되려고 경x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애들이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한반에 36명정도 있는데 70~80%가 수업시간에 공부 안하고
잠만 자거나 떠들고 (물론 아닌경우도 많겠죠...) 그러더군요...
저도 놀긴 하지만 그게 아침에 일찍 와서 놀거나 점심시간에 아니면 끝나고 집에 갈때만 얘기하거나
놀고 그 외에 시간은 정말 죽어라고 공부만 합니다...(재수 없다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근데 문뜩 생각난게 제가 죽어라고 공부한거랑 제 친구들이 공부 안하고 적당히 하면서 놀거 다 놀고
그러는데 나중에 과연 제 인생이 걔네들에 비해서 훨씬 넓고 길고 평평하고 뻥 뚫려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단 걔네들과 제가 가는 대학의 차이는 심하게 나겠죠... 공부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나니까요...
근데 대학이 인생에 상당부분 영향을 주지만 전부는 아니잖아요...
일단 무슨 연예인이나 무슨 로또나 이런 일확천금이나 부모님이 재벌이거나 이런경우를 제외하고
과연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하는가 마는가에 차이가 미래의 인생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정말 오유에 계신 여러 대학생형님,누나들부터 가깝게는 고2,3되신 형님,누나들의 조언과
사회생활을 하고 계신 여러 형님,누나들의 진심이 담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위로 올라가려면 노력을 열심히 해야되기때문에 공부 무지 하는데
이런거때문에 재수없다고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p.s 근데 고 1(!)때부터 7.30분부터 0교시 ~ 9교시 11.00까지 야자하고 집에와서 1~2시까지 공부하는 이러
한 행동이 과연 도움이 될까요??? 그러니까 이것 저것 다 빼도 하루에 약 16~17시간정도 공부하는건데
고1때부터 이런짓하면 과연 효과가 날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