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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북정상회담 차기정권 넘겨야"(종합)
게시물ID : humorbest_174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킥킥
추천 : 61
조회수 : 208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21 18:08: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8/21 17:24:17
민주신당 "정권장악 집착 공연한 트집"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김경희 기자 = 한나라당은 21일 오는 10월초로 늦춰진 남북정상회담을 차기 정권으로 연기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해 때문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의제에 북핵문제 등이 들어갈 것 같지도 않고, 남북정상회담 연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나라당의 입장은 가능하면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차기 정권에서 (회담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최악의 경우 대선 이후 당선된 대통령과 협의하에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이명박 후보가 선출됨으로써 2002년 대선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의 흑색선전과 공작정치가 판 칠 것이고, `김대업'이 100명은 나올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권력기관의 선거개입, 북한 김정일의 선거개입이 드러날 때 대선무효.당선무효하는 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북관계에는 관심도 없이 오직 정권장악에만 집착하는 한나라당의 공연한 트집"이라며 "특히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이명박씨로 정해지자마자 맨 먼저 나온 정책이 남북정상회담 연기라면 한심한 일이다. 이 후보의 집권욕과 남북대결적 체질을 드러낸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남북정상회담은 대선과 관계없이 해야 한다"며 "정상회담을 차기 정부로 넘기면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게 되는데, 이미 합의된 남북정상회담을 오랫동안 불투명한 상태로 몰아넣는 것이 우리 민족에 무슨 도움을 주겠는가"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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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쳣구나 아주 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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