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친구집에서 잔다길래 허락해줬더니..
(그 친구도 우리집에서 잔적 있고 그집 부모님도 허락했다함)
그친구 또한친구랑 아들이랑 서로 집에 뻥치고..
텐트를 갖고 야외에서(다행히 아파트단지안)잤다는거예요.
근데 또 그걸 아침에 조잘거리면서
다 불어요ㅋㅋ 그짓말을 오래 못해요..
그래서 꽁꽁 얼었길래 뜨거운 코코아먹이고
온수매트켜서 따끈하게 재웠는데..
열이 펼펄 끓어서 아까 병원다녀왔어요.
죽먹고 약먹고 푹 자는 중이긴 한데ㅋㅋ
하필 추워진 어제ㅋㅋ
아이고 진짜..
아파서 혼도 못내고..
나으면 크게 혼낼 예정인데..
진짜 간도크고;;
애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