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9님이 이 투표결과를 통해서
ECS=sucks JETWAY=crap이라고 말하시고 ASUS STCOM이 가장 신뢰도 높다고 하셨던 글을 방금 보고 조금 아닌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쿨엔조이는 컴게처럼 같은 컴퓨터 관련 게시판이지만 하얀동네나 파란동네와 성격이 비슷하지 컴게와는 선호하시는 컴퓨터 부품 취향(?)이 다르다는걸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JETWAY야 저야 잘 모르니 섣불리 말씀을 드리진 못하겠지만 ECS=crap이라고 할 정도로 병X은 아닙니다.
유통사가 소요처럼 예전에 먹튀도 했었고 A/S 품질이 안좋아서 ECS를 추천 안하는거지 부품들의 질은 그렇게 강하게 추천하시던 ASUS와 거의 동급입니다.
ECS, 폭스콘, 애즈락이 생산하는 메인보드 양은 자사의 메인보드 양의 많으면 수 배정도인데 그 이유가 이 세 회사가 OEM으로 지금 생산되고 있는 많은 회사들의 메인보드를 만들기 떄문이죠. ASUS도 예외는 아닙니다. ECS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고가에서는 그닥 내로라할만한 제품이 없고 A/S도 영 아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유통사, A/S도 어느정도 보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가 제품들의 품질도 꽤 좋은 편이죠. 중산남님이 추천해주신 H61 M2제품도 좋은 편입니다. 직접 두 주정도도 써봤고 레이아웃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가쪽에서 가성비로 추천받는 H61M/U3S3이랑 비슷하면 비슷했지 안 꿀립니다. 그리고
추천을 못받았다 = 별로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럼 EVGA는 Classified 메인보드도 만들고 솔직히 ROG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5%도 안되니까 질 떨어지는건가요? TYAN같은 경우는 아실지나 모르겠지만 1%도 못받은 회사인데 서버 메인보드 만드는 회사입니다. 일반 컴퓨터보다 MTBF가 수십배는 높아야 하는 메인보드 만드는 회사인데 과연 어느쪽 메인보드의 신뢰성이 높을까요? ASUS? TYAN? 제가 위에서 컴퓨터 부품 취향이 다르다는것도 생각해야한다는 것도 선호 가격대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ASUS 좋은 회사입니다. 메인스트림 퍼스컴 시장에서 최고 메인보드인 ROG 보드들도 만들죠. 근데 비쌉니다. 특히나 STCOM 이놈들은 엄청 뻥튀기 된 가격으로 가져오는 거는 티뮤급은 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컴게의 많은 글들을 봐서는 70만원 이하의 컴퓨터들을 많이 추천해달라고 하는 정도이기에,
ECS보드나 바이오스타, 좀 너무하다고 해도 제트웨이 보드들도 충분히 추천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무조건적으로 신뢰나 성능만을 보고는 고를 수 없는 거죠. 3줄 요약: 1.저 위에 있는 그림=신뢰성, 인기도가 아님. 사이트에 따라 선호 부품은 충분히 다를 수 있음. 일단 까놓고 봐도 EVGA랑 TYAN이 ASUS보다 딸릴까? 2.ASUS STCOM은 절대로 좋은 유통사가 아님. 가격 뻥튀기를 빨리 안 낮추는 한. ROG Rampage IV 보는 순간 거품 물 것. (우리나라 최저가 51만원. 외국 42만원(이거 최저가도 아님.) what the fuck?) 3.바이오스타, ECS 보드도 좋습니다. 돈이야 많으면 ASUS가도 됨. 취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