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하고 2교대하는 카페에요 하루 9시간 근무, 주1회 휴무(평일), 한 사람 쉬는 날 딴사람이 11~12시간 근무 수습3개월 월110, 이후 120...
나름 체인점카페긴한데 소규모에 동네에 집도 안멀어서 위에 쓴것 까진 다 할만해요 오전근무하면 손님도 거의 없고 ㅡ.ㅡ 요새 계속 비오느라 손님없어서 한가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출퇴근시간을 안지켜줘요ㅋㅋㅋㅋㅋ 오후근무하면 12시 퇴근이래놓고 항상 2~30분씩 늦게 가게해요 그게 며칠 안돼는 일하는 내내그러더니.. 이젠 아예 대놓고 12시에 가지 말고 1~20분 더 있다 가래요 말이 1~20분이지 사장 말대로면 30분도 더 넘어야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대놓고 (웃으면서)그럼 30분넘어야 간다고 했더니 그러래요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오는 시간은 똑같아요
오전에 나올땐 제가 문여는데.. 원래대로면 9시까지 출근이거든요? 가게 문 여는것도 9시 그럼 전 8시58분 전후로 도착해요.
근데 사장이 좀 더 일찍나와야된대요ㅋㅋㅋㅋ 9시부터는 무조건 손님 받을 수 있게... 그럼 8:30분쯤엔 나오라는건데ㅋㅋㅋㅋ 그럼 첨부터 출퇴근시간을 다르게 잡더가.. 이건 하루 9:30분씩 일하라는 꼴이니ㅜㅠ
남들은 근무조건(일하는 시간, 쉬는 날, 적은 돈)때문에 하지말란식인데ㅋㅋㅋㅋ 전 저런건 상관없는데 출퇴근시간이 너무 짜증나요ㅋㅋㅋㅋㅋ 밥먹는 시간도 따로 없이 9시긴 풀근문데 점점 일찍나오고 늦게들어가게 만드니..
이제 2주? 3주? 짼데 한 번도 제시간에 퇴근해본게 없네요 그렇다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첨엔 5~10분씩 일찍 출근했는데, 맨날 늦게 보내주는 게 짜증나서 이젠 딱맞춰오거니 5분 좀안되게 일찍 나와요..
아 차라리 첨부터 늦게간다그랬거나, 좀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아예 출근시간을 늦추고 퇴근시간을 늦추면 될텐데.. 되려 일찍나오길 바라면서, 늦게가는 건 아주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는 듯 하니...
왜 전 직원이 사장욕을 그렇게 하고, 사장이 오래 일해달라고 했다고 했을 때 표정이 싹 굳어서 말을 더듬었는 지 알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