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체는 거치형이지만, 휴대용과 혼용될 것이다.
대충 WiiU의 콘트롤러 같은게 포함되고 이 스크린이 있는 콘트롤러가 단독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서
집 밖에서 가지고 놀 수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이 나오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가 닌텐도의 서드파티로 예상되는 회사들이
"이번 기기는 지금까지와 무지 다르다. 게임업계에 좋은 쪽으로 커다란 파장을 가져올 것이다."
등의 말을 한것에 대한 해석으로 보입니다.
(뒤에 관련된 이야기를 조금더 쓰겠습니다.)
2. 지역락 제거
지난번 포켓몬 선/문 일본쪽 트레일러 (아이가 하와이로 이사와서 친구사귄다는 이야기)이후 본격적으로 이야기되던 루머인데,
해당 영상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이는 분명 일본판 3DS를 가지고 있었을텐데,
미국지역인 하와이에서 구입한 포켓몬이 어째서 아무런 문제 없이 돌아가느냐? 하는 것 때문에 불 붙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역락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닌텐도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아니더라도 닌텐도가 지역락을 제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3. 카트리지(혹은 칩, 팩)의 복귀
닌텐도의 거치형 중에는 마지막으로 카트리지를 사용한 것이 N64이고 휴대용은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카트리지의 용량적 문제 때문에 고집이 있는 닌텐도 조차 광학디스크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광학디스크는 WiiU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가를 시작으로 많은 콘솔들이 광학디스크로 옮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는
광학디스크가 용량적으로 유리하고 제작단가가 낮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정이 조금 바꼈습니다.
물론 제작단가에서는 아직도 광학디스크가 유리한데, 용량에서는 더이상 유리하지 않게 되었죠.
그리고 카트리지는 광학디스크가 절대로 이루어낼 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짧은 로딩입니다. 이는 SSD를 장착한 PC의 로딩속도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시장양상이 바뀐 것도 광학디스크에서 카트리지로 복귀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바로 인터넷입니다. 즉, 카트리지로 생산한 것이 가격이 비싸다면,
다운로드로 게임을 구입하면 되는겁니다. 제작단가가 아예 없기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카트리지가 유리한 이유를 들자면, 바로 복제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근 복사칩과의 전쟁에서 닌텐도는 승리했다고 해도 될 만큼 잘 막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3-1과 연계해서
위에서 거치형과 휴대용의 짬뽕일 것의 보충으로, 게임을 휴대용으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카트리지라고 생각됩니다. 즉, 카트리지 슬롯이 컨트롤러에도 있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4. 성능
닌텐도가 최근 기종들에서 성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WiiU로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엔 최소한 Xbox one 보다 강력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능관련 루머 중에는 이번 기종의 프로세서가 고전적인 x86(당신 컴퓨터에 박혀있는 CPU)이 아니라
ARM(당신 폰에 박혀있는 CPU)일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위의 Xbox One보다 강력할 것이라는 루머와 ARM루머는 서로 상충되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성능 관련된 루머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개발편의
몇몇 NX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익명 단체들에게서 "이번 기기는 개발이 아주 쉽다"라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익명제보라 믿을 수 없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충 이정도 루머들이 보여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다른 루머들 있으면 정보 공유좀 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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