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제대로 만들어야지, 하고 포맥스 슥슥 잘라 만든 상자에
사기 그릇 놓고 냥이들 밥이랑 물준게 몇년이 지나버렸네요.
나름 오염 방지한다고 시트지도 붙여놨으나 너덜너덜...;;;
사기 그릇 자체는 맘에 들기에. 아래 거치대를 만듭니다.
높이가 같아 물그릇에 사료가 들어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물그릇 높이를 조금 높이고.
그릇 옆에 뭐 떨어지고 뭍는걸 방지하기 위해 아예 그릇보다 살짝 작게.
상자아래 먼지랑 털이 모여 더러워지기에, 구멍 숭숭 스켈레톤 스타일로 모델링.
3D 프린터로 출력.
정밀도 필요없는 넘들이라 굵고 빠르게 뽑았습니다.
대륙제 필라멘트라 수축결이 많이 생기네요.^^;
볼트 너트로 단단히 결합 됩니다.
수제작 할때보다 월등히 좋은 점이, 이런 너트 박아놓은 자리 미리 만들어 놓을수 있다는것.^^
합체~!!
우레탄 코팅 하고, 사기그릇 셋팅.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