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방송으로 봤는데; 이건 진짜 설정이 진짜 초 고퀄인듯;;
스토리모드로 처음에 딱봤을땐 '뭐야? 이 정도면 걍 모바일 겜으로 만들어도 되겠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음 ㄷㄷㄷ 그냥 검문만 하는 겜인줄 알았더니만 무슨 점점 갈수록 난이도가 초고난이도로 어려워지고;
중간중간에 진짜 설정이 잘짜여졌다는걸 느끼는게 결사단 단체하고, 아스토츠카 정부와의 사이에서 갈등하게만드는 여러 요소 하며; (중간에 각하 같은 존재가 와서 상주고 간다던지; 결사단 마스코트 후드티사나이가 카리스마있게 왔다간다든지 ㄷㄷ;)
중간중간 나와주는 감초같은 캐릭터들 하며 (얼굴은 남잔데 찍어보니 여자라던지, 여권조작쟁이 귀요미 할배라던지, 결사단 마스코트 같은 후드티 사나이 라던지, 공돌이 구하는 명함돌리는 아저씨라던지)
그리고 진짜 소름인게 독재국가? 그런 설정인진 몰라도 여튼간에 중간중간에
진짜 이건 규정에 어긋나고 테러리스트일 위험도도 있어서 통과는 힘들겠는데; 막 치료를 위해서 왔다는 사람인데 돌아갈때 쓸쓸하게 한마디 남기고 돌아가는 사람하며, 독재국가 피해서 아스토츠카를 왔더니만 뒤이은 아내가 허가증을 안가져와서 결국 돌아가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던가;; 여튼 진짜 소름인듯;
근데 진짜 다시생각해봐도 결사단 마스코트 후드티 사나이 짱 멋있는듯; 얼굴이 안보이는데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