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기 입맛대로
먹고 싶은대로
(식초, 겨자, 양념장, 소스, 양념)
쳐 먹으면 됨
각 음식점 주인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는거고,
그 안에 시대별 '트렌드'라는게 존재하는 거고,
부화뇌동 하지 말고,
자기 스타일대로 먹으면 됨
(울 할부지 고향이 해주라 울집은 35년째 고기/숙주/두부/애호박/부추 넣은 슴슴한 고기만두만 먹고
와이프 집은 고향이 쭉 경기도라 빨갛고 매운 김치 만두만 먹음, 양쪽 집안 만두 보고 아직도
'뭐 저런 만두를 먹냐'고 6년째 갑론을박 중이지만, 난 둘다 먹음)
걍,
내가 원하는 대로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됩니다.
음식에 왕도는 없습니다.
P.S
경기도 사람이 경상도 가서 고추장에 찹쌀풀 안넣는다고 욕해봐야, 바뀌지 않아요.
경상도는 날이 더워서 장류가 쉬기 쉬워서 찹쌀풀 안넣습니다.
그래서 깊은 맛은 덜하지만, 덜 텁텁 합니다.
다 자기 사는대로, 동네에 맞춰서, 부모님 방식에 맞춰서 해먹는거예요.
덧,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 넣어먹는다고,
뭐라하는 우리 팀원 보거라..
너는 김치국물이 원조라고 하지만,
난 깍두기 국물이 좋더라 이생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