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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심한 성격때문에 자괴감만 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747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na
추천 : 1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14 21:32:04
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성격 때문에 오늘 자괴감이 너무나도 드네요.. 그래서 재밌게하던 게임도 잘 안잡히고 머리속은 복잡하고 괴롭고

배도 고프긴한데 뭔가 먹고싶은 의욕도 안생기고 지금 그냥 뭘하는지 모를정도로 의미없이 컴퓨터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컴퓨터만 하고있습니다 ..

군대도 다녀왔고 현재 직장생활도 하고있습니다. 군대 생활과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있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제 스스로가 너무 애같은것같고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것같다는 근거없는 생각때문에 뭔가 20대 제 또래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기가 죽는 느낌입니다 .. 

그렇다고 제가 꾸미지를 않고 그렇지는 않지만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 

오늘도 친척 결혼식에 참석을 했는데 친가쪽 친척이였는데 원래 친가쪽 친척은 명절때도 거의 못봅니다. 고모쪽들이라서 저희랑 마주칠일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집이 가까워서 자주보는것도 아니구요. 몇년전에 군대가기전에 한번보고 그뒤로는 본적이없어서그런지 오랜만에보니 너무 어색하고 불편하고 

그냥 개 쭈구리가 되버리더라구요. 왜이럴까요 .. 이러니 여자친구도 못사귀어보고 이성친구도 1명도 없습니다.. 조금 챙피하긴 하지만요.

이성친구는 솔직히 지금 바라지도않아요. 그냥 동성친구도 몇명 남지않았습니다. 그래도 2명남았는데 아직도 교류하고 연락하고 만나고 굉장희 친한 친구들이어서 쉽게 틀어진 사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근데 혹시 모르겠죠. 그건 뭐 어쩔수없겠죠. 사람관걔라는게..

아무튼 오늘 나름 처음으로 성인되서 결혼식장가게되어서 60만원어치 옷도 사고 진짜 멋지게 하고갔는데 속은 왜이리 쪼그라드는지.. 

너무 사교성이 없고 소심한 성격때문에 너무나도 심란해지는 밤이네요.... 진짜 너무 심란합니다 .. 지금 하는일은 현장에서 일을해서 그나마 제 일만 잘하면되서 크게 문제없는데 인관관계 능력이 너무 부족해서 미래가 걱정이됩니다.

지금 중소기업 다니고있는데 2~3년안에 중견~대기업 가려고 미래계획도 준비하고있는데 갑자기 이것도 무슨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남을 의식하고 자의식이 강해서 너무 제스스로가 힘든 타입인것같아요... 그냥 안하무인으로 타인 신경안쓰고 살고싶은데 그건 현실적으로 말이안되고 후아.... 이런성격아닌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 답답해보일것같네요 . 근데 그냥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습니다.

더 늦어지기전에 살짝 기분전환할겸 드라이브나 다녀와야겠습니다. 

오늘따라 너무 소심하고 남자답지못한 제가 너무나도 미워지는 날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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