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이유는 그게 아니라 비용문제 아닐까요? 화물차량을 바꾸는데는 한두푼이 아니라 기사 개인에게는 어마어마한 비용부담이되니까..다른곳은 문제가 안되는데 저 아파트에서만 이슈이니 저 한곳을 위해 차량을 바꾸라는건 기사가 거기서 평생 일할 것 도 아니니..기사보단 택배 회사 차원에서..
택배사가 건설사랑 싸울 이유는 없죠. 택배사는 저기 배송 안하면 되는거고 거주민들은 건설사와 싸워야죠. 늬들이 집 이상하게 지어놔서 택배를 못받는다. 앞으로 지하에 불이나도 소방차나 차고높은 응급차량 진입 못할거고요. 응급차 진입 못해서 사망자 나와야 지금 자기들이 무슨 상황에 빠진건지 알겠죠. 거기에 추가로 법 개정 청원도 해야할겁니다. 주차장 입구 최소 2.3m면 된데요. 이법 바꿔야죠. 최소 2.5는 되야 탑차는 둘째치더라도 응급차량 들어갈텐데..
아파트 공사도 안되고, 지상 운행도 안되고, 차를 자기들이 사 줄것도 아니라면(근데 보니까 저상차량 문제도 있네요, 기사님들 허리ㅠㅠ랑, 총적재량이...),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1. 아파트 입구에 택배보관함 설치 2. 산간벽지 요금 적용 이거 말곤 전 떠오르는 게 없는데요...
와 난 단순히 비용손해만 나올지 알았는데... 제가 봣을땐 단순히 힘든것 보다 저상태에서 무거운거 들면 추간판 터지거나 이탈해서 디스크 올듯 한데 저건 좀 아닌듯.. 되려 법으로 지정해서 저상 차량으로 택배 업무 못하게 막아야 할듯 한데요? 암튼 좀더 편한 환경에서 일하게 해드려도 모자르다고 생각 하는데....
저건 애초에 건설사가 개**인거 같네요. 다산신도시보다 훨씬 전에 지은 잠실 엘스 같은 경우 5천세대가 넘는 초대단지인데 아마 거기 전체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일거에요. 차가 들어갈 출입구는 어디든 다 지하주차장으로만 연결되도록 되어있어서... 동생네가 거기라 자주 가는데 지하주차장에 온갖 종류의 택배차들 다 들어와서 여유 있게 상하차합니다. 다산신도시 경우 처음부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라고 홍보까지 대대적으로 했다던데... 너무 한거죠. 저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라고 홍보하고 탑차가 지하로 못들어가게 지은 건설사가 가장 나쁜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입주민들이 택배사를 대상으로 저렇게 난리를 칠께 아니라 건설사를 대상으로 택배사무소 운영 비용 지원 등을 받아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이미 주차장은 저리 지어져 버렸으니 현실적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을듯 하구요 만약 그게 어렵다고 하면 본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추가비용을 지불하시던지 아니면 실버 택배를 운영하신다던지 하는 방편을 찾아봐야죠 왜 애먼 택배기사님들한테 그러시는지 추가적인 비용은 내지 않으면서 더 나은 서비스를 바라는건 너무 도둑놈 심보가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월급은 똑같이 주면서 가욋일 더 시키면 안하실꺼면서 왜 힘들게 돈 버시는 택배기사님들한테는 그걸 바라시는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