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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그녀 -2-
게시물ID : humorstory_237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깜식
추천 : 1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25 22:27:23
반응 없을줄 알았는뎅 

그래두 세분 댓글다신분 계셔서 ㅎㅎ 

제가 쓰는건 100% 리얼이고 뻥하나도 없어용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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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렇게 짧은 대화로 끝났다 .

누가봐도 예뻤던 그녀였고 물론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떄 까지 우리동네 여신이였으니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도 

그런 소문을 들을 그녀였고 그렇기 때문에 나같은 남자들이 많았을 수도 있다 .

그래서 그런지 별로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

나한테 그런상황이 왔었다면 자랑하고 난리가 났겠지만-_-ㅋㅋ

그렇게 짧게 대화를하고 씹혔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결과 였는데 나름 쫌 소심한 남자라서 '뭐야 이쁘면 다야1? 씹어!?'

이생각을 하였지만 여기서 굴할순 없었다 ㅋㅋㅋㅋㅋ

쫌 스토커 같을 수도 있는데.. 

미니홈피 도메인주소가 핸드폰 번호여서 그냥 무작정 문자를 보냈다

아마 친구추가하고 한 일주일?뒤 였을거다 쪽지를 하다가 대화 내용이 끊켰고 

그 대화내용을 이끌어가면서 내가 먼저 문자를 한것이다 .

그랬더니 그녀가 "내번호 어떻게 알았대 ?" 이런식으로 답장이 왔고

도메인 주소에서 봤다고 능청스럽게 넘겨버렸다 .

난 처음부터 그녀에게 다가갈 생각은 없었다 . 그냥 친해지고 점점 다가갈수 있었으면 좋았던거 같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이였고 . 그녀는 공부를 잘했고 나는 삐딱선을 타는 놈이였다 .

그녀는 인문계를 가고 나는 실업계를 가버렸다 . 그렇게 가면서 그녀도 바빠지고 나는 논다고 바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지내고 보니 어느새 그녀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

아니 잊어버린게 아니다 내마음 한구석 상자에 고이 모셔두었다 .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잊혀지고 있었다 .

그렇게 1년이 또 흐르고 내가 2학년이 되었을때 갑자기 내마음 한켠에 있는 상자를 열어버리고 말았다.

나에게 어울리지않는 여자라고 생각했고 도저히 내가 탐할수도 없고 

나는 그녀에게 어울리지도 아니 맞춰줄수도 없는 놈이였던걸 알았기 때문에 항상 꽁꽁 묶어두었던

상자를 열어버렸다 그녀에게 다시 연락을 할까 생각했다.

아니 연락해버리고 말았다 . 그냥 말한마디 주고받는게 좋았다 . 정말이였다 

오랜만에 결심하고 연락을 했고 그녀는 나에게 답장이 왔다

" 잘 지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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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재주가 없어서 ..ㅎㅎ 어떻게 써야할지

100% 실화이구 읽어주시는분만 계시면 끝까지 다 써볼 작정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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