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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4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바나나
추천 : 2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7/01 14:18:19
음슴체로 쓸께요 ㅠ
올해 29세 늙어가는 이내몸이 서러워 지는 이때
지난주에 기차에서 한 아리따운 아가씨를 만났음
동반석으로 내려오는 차였는데 첫눈에 반했음
어찌해서 번호를 받아 두근 대는 마음에 문자를 주고 받았음
설레는 마음으로 주고 받다가 가끔 이렇게 문자 보내면서 지내도 되겠냐고 물어봄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음 ㅠ
그러나 오늘 문자가 와서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심
!!!!!
드디어 나에게도.... 여름이지만 봄이 왔는가! 하고 기뻐함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잡았는데...
나 어떻게함 옷도 없어 스타일도 구려 차도 없어 ㅇ나ㅣ러미ㅏ;ㅓ나ㅣ어라ㅣㅓㅁ나ㅣ어리ㅏㅓ니마ㅓㄹㅇ
약속은 잡았는데 가서 무슨 이야기하지 뭐먹지 밥먹고 뭐하지
으아아아악.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발만 동동굴리고 있음
나 어떻게 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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