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년차 유부징어 에요. ㅜㅜ 결혼 후 남편 직장따라 타지로 왔고 일은 그만두고 전업을 하고있어요. 이리로 온 뒤로부터는 친구들 만나기도 어렵고 해서 반년에나 한번씩 보는정도이고 아는 사람들도 없고해서 남편이랑만.놀아요. 남편도 가정적이라 업무끝나면 집으로 곧장와요. 결혼 후 모임도 거의 안가고 저랑만 놀아요.ㅜㅜ 그래서 저에게 남편뿐이.없거든요 근데 오늘 출장 일정이 있어서 일찍부터 챙겨서 보내고.나니 우울해지면서 의욕도 사라지고 마음이 힘ㅅ드네요. . 남편이 이전에도 출장을 여러번 가긴했는데 그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남편의 부재가 너무 크게느껴져요. . 아무래도 여기에 혼자남겨져서 그런거겠죠? ㅜㅜ 친구들도 사귀고 그래야 되는건지. .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것도 쉬운게 아니라. .ㅜㅜ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