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사랑했던년아 잘 살고 있냐???
니 딸사진만 보면 어째 이리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지...
내 민망해서 굳은 표정 지어보려 애쓰지만, 입꼬리 올라가는것까지야 참기 힘드네
야 이년아~! 딸 잘 낳고 남편도 공무원이더만 !!
흔들리지 말아... 완전 실망스러워진다....
만약 너랑 결혼했을 나는 얼마나 기분이 거지같겠나...
흔들리지 말자~!!
이때까지 너나 나나 잘 참았고 .. 아무일도 없었으니
앞으로도 잘 참고...
니 딸래미 대학교 입학식때 얼마나 컷나 구경간다!
서로 멋지게 늙어 .. 이제 고만 절대적으로,...추억이라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