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왜 이런 노래를 불렀나 궁금해서 가사 내용을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내용 요약하자면, '대중들이 신나게 몸을 흔들수 있었던 50년대 미국 록음악이 좋았어 60년대는 음악이 죽은 시절임.'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941&bigcateidx=5&subcateidx=6&view_tp=
실제 가사가 그런 내용을 말하는지는 가수 본인은 불분명하게 말했다고 함.
이 글을 보니 언제나 시대를 막론하고 '진정한 록음악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로 싸움박질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제가 젊은 시절에는 스레쉬 메탈을 듣는 사람들이 LA메탈에 대해 이런 행동을 했었는데,(당시 한창 유행이었던 장르, 우리나라가 공윤 덕분에 좀 늦게 유행함)
50년대 미국 록을 듣던 사람들이 60년대 록음악을 보면서 저게 음악이냐고 비난하고,
또 60년대 음악을 듣던 사람들은 70년대 디스코를 보며 음반을 불태우고
80년대 록음악을 듣던 사람들은 90년대 얼터너티브를 보며 커트코베인이 모든 걸 망쳤다고 말하고.
무한 반복되는 사건인가 봅니다.
결국은 죄다 가요무대에 나올 것을....
노래 가사를 봐서는 윤석열이 왜 저런 노래를 불렀는지는 알 수가 없었음.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