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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마저리의 태도에 대해서...
게시물ID : mid_17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Jin
추천 : 11
조회수 : 200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6/01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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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많은 분들이 급작스러운 마저리의 태도 변화에 대해서 의혹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보시면 분명히 마저리는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측하시는 것과 같이 뒤에 뭔가 더 큰 것을 위해 현재 참고 있는 것 맞습니다.


확인해보시려면...

마저리가 하이스패로우 옆에 서 있고 제이미와 티렐가의 기사들이 쳐들어왔을 때 장면을 보면, 마저리와 할머니 올레나가 아주 살짝 눈이 마주쳤다가 바로 마저리가 정면을 응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올레나가 부채를 펴고 아들인 가주 메이스 티렐에게 뭔가 사전에 약속된 듯 한 싸인을 보냅니다.  누가 봐도 중단하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이미가 짜증내며 올레나를 쳐다보니 뭔가 일이 꼬였으니 그만 중단하라는 표정을 슬쩍 보내죠.  그리고 "우리가 당한거라"며 멍청하고 눈치없는 아들이 이상 행동을 못하도록 단속을 합니다.  

아마도 올레나와 마저리의 다른 약속이나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제이미 말대로 무력을 이용해서 하이스패로우와 스패로우들을 제압한다면 충분히 하겠죠.  그 다음 민심은 어찌 감당하겠습니까?
민중 봉기로 인한 권력 자체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태까지 번질 수 있을테지요.

폭력으로 하이스패로우를 제압하는 방법은 분명 미봉책입니다.  아무래도 왕권과 신권이 왕국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라는 썰을 푼 것을 보면, 아무래도 하이스패로우의 신권을 마저리가 물려받을 것 같습니다.  마저리가 노리는 것은 그것 같습니다.  하이스패로우를 어떠한 방법이든간에 작살을 내버리고, 자신이 죽은 하이스패로우의 유지를 이어받은 "여왕"이다라고 나서는 그런 그림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누가봐도 왕의 아내로 사는 것 보다 왕과 동등한 위치에선 여왕으로 사는 것이 가문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마저리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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