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노우가 예언의 영웅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이라는 설이 상당히 유력한데
아조르 아하이 예언 중 하나가 "별이 피를 흘릴 때" 나타난다는 것.
물론 작중에서 나온 붉은 혜성을 뜻하기도 하겠지만,
킹스가드 아서 데인이 가지고 있던 데인 가문의 보검은 "여명"인데, 전설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진 별(운석)에서 나온 금속을 제련해 만든 검이라고 하고, 별과 검은 가문 상징이기도 하죠.
...그러니까 피를 흘리는 별이 상징하는것은 두가지가 있을 수 있음.
1. 아서 데인의 죽음을 상징.
2. 자연분만이 불가능해지자 에다드 스타크는 리안나의 부탁으로 여명으로 배를 갈라 애기 존 스노우를 꺼낸것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서도 맥베스를 죽일 예언의 인물이 제왕절개로 태어났음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전개
이걸 보면 더 그럴싸하다고 생각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