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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같았던 꿈.. 그리고 스쳤던 그 아주머니.. 설마..?;
게시물ID : humorbest_174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분탓이야..
추천 : 21
조회수 : 2322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22 23:41: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8/21 23:24:52

 자습 끝나고 아버지가 집에 태워다주려고 왔는데

 깜박하고 책을 교실에 두고온겁니다 그래서 다시 교실에 돌아간다음

 나올려다가 화장실에서 잠깐 세수좀 할려고했죠..

 그렇게 세수를 하고있는데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학교에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선생님은 거울이 달린 변기에 오줌을 누고 계셨는데..

 선생님 뒤에 한 여자애가 옷은 삐삐가 입는 듯한 옷을 입고는

 서늘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왠 남자화장실에 여자가 있지?하고

 의아해 하면서 선생님을 바라보고 거울을 바라봤는데 거울에 그 여자애가 없는것입니다..

 어 뭐지? 잘못봤나하고 다시 돌아보니 역시나 서늘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구요

 그렇게 거울과 여자애를 번갈아보다가 선생님이 뭘 그렇게 보니?하는겁니다

 전 아무것도 안본척 그냥 고개 돌린척하면서 아니에요..하고 선생님 뒤를 쫒아 화장실을 나왔습니다

 왠지 뒤에 여자애가 안보여요?하면 그 여자애가 날 어떻게 할것만 같았어요.. 표정이..

 그래서 그렇게하고 막 아버지한테 달려가서 나 진짜 귀신을 봤다고 거짓말 아니라고하니까

 아버지가 처음엔 막 웃다가 내가 막 화내면서 정말이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아버지가 표정이 굳어지면서

 저한테 말하드라구요; 잡아야 한다고 널 알아봤으면 큰 일 난다고 그러더니 차에서 내려 막 가려고하는데

 갑자기 벌떡 깻습니다 잠에서..

 아 너무 현실같았던 꿈이라서 놀란 나머지 주위를 돌아보니 영화관이였어요.. 공포영화를 보고 있었던거죠..

 아 그래서 이런 꿈을 꿧나하고 영화관을 나와 친구놈들과 시내를 걷고있었습니다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왠지 갑자기; 내 기분이 이상해지면서 왠지 내 앞에서 걸어오는 아줌마가 귀신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눈썹도 없었고 걷는것도 터덜터덜 게다가 표정도 이상했었죠.. 그래서 신경이 쓰여 그 눈썹 없는 아줌마를 계속 쳐다봤는데 지나치면서 갑자기 나를 살짝 쳐다보는겁니다;

 저도 살짝 쳐다보고 지나쳤죠.. 그런데 갑자기 그 아줌마가 멈추더니;;

 저에게 막 달려오는겁니다 그러더니 제 등을 스윽하고 밀드라구요;;

 그래서 내가 밀리면서 아 뭐야하고 뒤를 쳐다봤는데..

 그 아줌마의 표정이 정말 섬뜩했습니다.. 꼭..

 넌 내가 보이니?.. 라는 듯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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