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오징어 여러분!
여러분은 외모 때문에 속상하실 때가 언제세요?
못생겨 봐야 아는 그 고통, 우리는 알기에 이렇게 공유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이미지 출처 : 피클s 님)
저는 저보다 비교되는 잘생긴 사람을 보거나 있을 때 못생겼다 욕먹을 때 거울 볼 때 다 서럽지만
'마음이 있는 이성 앞에서만큼' 서러운 건 없는 것 같아요
혹여나 내 모습에 서운해하지 않을까, 실망하지 않을까 그런 마음 보다도
차마 그 사람 앞에 당당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가슴 속 들었던 그 말이 계속 떠오르거든요...
너 같은 게 무슨, 답이 없다, 포기해라, 못생겼다
들을 때는 무덤덤하게 웃으며 넘긴 말들이
왜 그렇게 아플까요..
그렇게 거울 앞에서 눈물 보인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그 당시의 그 서러움은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용기 내어 제 자신을 그대로 비추지만
솔직히 이성 앞에서 주눅 들 때만큼은 정말 서러웠어요
여러분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