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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심리를 모르긋다.
게시물ID : freeboard_1747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멋대로황제
추천 : 1
조회수 : 1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8 05:04:00
낮에 애기했었는데 제가 친구를 무시한거 때문에 사과를 했는데 친구가 별반응도 없이 그냥 괜찮다고 애기해서 

그게 납득이 안가서..

그러니까 내가 속으로 널 무시했는데 내가 널 무시했는데 넌 아무렇지도 않냐? 그러니까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대놓고 니가 날 무시했다면 싸우지 않았겠냐? 되려 이렇게 물어서..

맞는말 같기도한데..그래서 제가 니마음을 진짜 모르겠다 그러니까 그냥 웃기만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나를 용서해줄래? 그러니까 용서한다고 그래서.. 그렇게 얘기가 끝나긴 했는데 여전히 저는 뭔가 뒷맛이 개운치가 않아서..

얘가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건지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건지.. 알수가 없는거죠. 아 마음을 열어서 볼수도 없는거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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