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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코를 입으로 빨았습니다
게시물ID : baby_17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니얌
추천 : 12
조회수 : 3979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12/16 22:10:50
제목 그대로 아이의 누런코를 제 입으로 빨았습니다

벌써 6일째 항생제가든 병원약을 4일동안 쭉먹이고
습도마추느라 가습기는 기본에 집에있는 담요들 아침 저녁으로 헹굼해서 거실안방 다널어두고 틈날때마다 물걸레질하고
아이가 잘땐 거실환기 놀땐 안방환기 번갈아 하고..
그럼에도 아직 낫질않아 힘드네요
일단 깨서 놀땐 괸찬다가도 잠자리만들면 코때문에 너무 힘들어합니다
코뻥 자주해줘서 코를 건조하게 해줘야 빨리낫는다길래
코뻥 혼자하다가 애가 기겁하고 용쓰다가  코입구상처까지 나곤 완강히 거부해서 도저히 혼자서는 무서워서 다시 시도를 못하겠구 애는 코가 꽉차서 자다 계속 깨고..
전에 입으로 아이 코빼준다는 애길 들을땐 난 아무리 내애를 사랑해도 비위약해서 그건 못할것 같다던 입으로 코빨기가
다급해지니 바로 하게 되더라구요

한번하고나니 생각보다 할만했는데 애가 겁을 먹고 입만 갖다대면 울어요 ㅠㅠ
일단 내일 병원다시 갈예정이지만 오늘 밤이라도 편하게 숨쉬고 잣음 좋겠네요 새벽 세시쯤이되면 좀 깊게  잠드느라 그때까지는 옆에서 지켜보느라 저도 너무 피곤하고
며칠을 잠도 재대로 못자고 먹지도 못하니 밥먹이는데 한시간ㅠ 제가 몸살이 올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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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22:23:43추천 11
역시 엄마~ ^^
엄마 몸도 소중하니깐.. 그렇게 하신 다음엔 입 꼭 헹구세요~
안그럼 감기 옮는답니다~
엄마 마음 알아서 아가도 금방 나을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댓글 1개 ▲
2016-12-17 00:19:15추천 4
그래서 그런건가 저두 계속 재채기가 ㅠ
2016-12-16 23:18:07추천 20
입으로 빨아내는게 뺑코쓰는것보다 차라리 덜힘들긴해요..
근데 뺑코는 뺑코를 원망하는데 입으로 빨아내면 저를 원망함ㅠㅠ
댓글 0개 ▲
2016-12-17 00:30:44추천 2
저도 아직 시도못해봤는데 아기아빠는 하더라구요.. 대단한거같아요..얼른 낫길 바랍니다ㅠ
댓글 0개 ▲
2016-12-17 00:43:59추천 6
아휴..큰일하셨어요ㅠㅠ
저도울딸래미..숨쉬기힘들어하길래..
뺑코는안보이고ㅜ급해서입으로쭙뚭...ㅠㅠ
하고나면당장은울고불고하는데..
코로숨쉬는게시원한지..흥흥거려용..ㅋㅋ
신랑이그거보더니..암만사랑해도자긴못하겠다며..
저보고대단하다던데..뭐.....ㅜㅠ
댓글 1개 ▲
2016-12-17 01:21:00추천 14
저희 신랑한테 애가 뺑코하다 다처서 입으로 코빨앗더니 울고불고 난리라고 하니
내가지금 잘못들엇나???  이런표정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아마 저희 신랑도 못할것 같아요
놀때만보니까 밤만되면 코넘어가서 가래끓는 숨소리에 자다 코가 기도에 막혀 토하는걸 직접 본적이 한번도 없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것같아요
제발 건강할땐 몰라두 애가 아플땐 한방에서 같이 잣음 좋겟어요 ㅠㅠ
자긴 이쁜 모습만 보려구하구 정작 맘도 아프고 고되고 힘든일은 왜 나만의 몫이 여야하는지..
애가 아플때마다 신랑이 미워 죽겟네요
2016-12-17 13:37:47추천 1/7
아기콧물흡입기 라는 물건이 세상에 있답니다
검색해보세요
댓글 2개 ▲
2016-12-17 13:44:43추천 8
그게 본문에서 말한 코뻥인데요 ㅠㅠ
그거쓰면 애가 너무 거부하고 싫어해요
누가보면 마치 제가 아이 학대하는것처럼 보일정도로  심하게요 ㅠㅠ
2016-12-17 18:33:50추천 2
코엑스에서 베페할때 구입햇는데 한두번쓰곤 쓰레기통
생각처럼 안빨려요 소아과에서 사용하는 기계사려다 말앗음 ㅋ
2016-12-17 14:27:08추천 1
코뻥 쓰실때요..... 엄마가 다리벌려서 바닥에 앉고... 아기 머리를 엄마쪽으로 오게 한 다음에...
아기 양 팔을 엄마 양 다리로 누르고 허벅지로 머리를 고정시켜서 쓰세요...........
그럼 울고불고 난리부림해도.... 코 시원하게 빼줄 수 있어요 ㅠㅠㅠ
댓글 2개 ▲
2016-12-17 15:17:52추천 2
마주보고 앉는거 맞나요??
사용설명서에보니까 아빠가 뒤에서 안고
앞에서 엄마가해주던데 전 혼자 해야되는 상황이고 밤에 갑자기 코가래때문에 기침하다가 깰때 하는거라 불을 키기도 애매하고 ㅠㅠ
오늘 병원갔더니 3시간대기해야된대서 옆병원가니 마찬가지라 그냥 왔어요
아이 점심시간이랑 낮잠시간이 겹처서 ㅠㅠ
이럴땐 정말 자차가 절실하네요
시내버스가 한시간마다 있어서 아이데리고 병원한번 가기두 힘드네영ㅎㅎ
암튼 조언해주신대로 오늘 저녁에 다시한번 시도 해볼께욤~~~
2016-12-17 15:31:20추천 1
마주보고 앉는게 아니고 엄마가 앉아서 다리 벌린 상태로 아기머리를 엄마쪽으로 오게 눕히셔용 ㅇㅁㅇ;;;;
그럼 혼자서도 할수 있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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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6:08:18추천 2
내새끼 누런코 좀 빨아내는게 뭐 어때요!
전 아이가 심한 변비를 겪다가 3일만에 드디어 신호가 왔는데 기저귀 옆으로 새어나온것도 고맙더라고요
물론 기저귀 밑에있던 제 다리가...ㅋㅋ응가를 받아냈지요
계속 힘들어하는것보단 그렇게라도 하는게 나아요
댓글 0개 ▲
2016-12-17 16:10:34추천 0
저는 무서워서 코뻥을 못쓰는 엄마입니다ㅠㅠ
제가 힘조절 잘못해서 아이 코가 상할까 사두지도 않았어요
일전에 코감길로 잠도 못잘만큼 힘들어해서 저도 모르게 코에 입을 가져다 훅 순간적으로 빨아주었어요
관이 있는 코뻥보다 짧게 슉 입으로 빨아주는게 적어도 저는 더 좋은것 같았어요ㅠㅠ 겁쟁이 엄마라서...(근데 저도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감기가 옮았...쥬륵)
엄마는 위대해요ㅠㅠ 아기 곧 나을거예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6-12-17 16:48:35추천 2
머리맡에 양파 조각 몇개 놔주세요
코가 뚫려요! 아기한테 감기 옮아 콧물땜에 잠 못잘때 저도 그렇게 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댓글 0개 ▲
2016-12-17 17:08:54추천 0
아빠가 저 어릴때 코를 입으로 빨아냈다는 말을 하신적이 있는데.... 전 그냥 아빠니까 제 코도 안더러웠나보다 했네요 근데 그게 아니었나봐요ㅜㅜ 아빠..ㅠㅠㅠ
댓글 1개 ▲
2016-12-17 17:27:48추천 0
저는 생각만해도 끔찍했엇어요
비위가 그닥 강한편도 아니엇거든요
근데 막상 내새끼 아파서 우는거보니 그런생각보단  빨리 해결해주고싶은 맘이 더 앞선것 같아요 ㅋ
2016-12-17 17:35:16추천 1
전 아직 미혼인데 우리 둘째 고양이가 코가 심하게 막혀서 그릉대는게 맘이 아파서ㅜㅜ코뻥도 써보고 식염수도 넣어주고 하다가 제가 답답해서 입으로 빨아준 적 있네요.ㅎㅎ근데 나오라는 코는 안나오고 이시키가 제 맘도 모르고 몸부림을 아주그냥ㅜㅜ
댓글 0개 ▲
[본인삭제]물방울소리
2016-12-17 17:55:22추천 0
댓글 0개 ▲
2016-12-17 18:09:02추천 0
저도 입으로 몇번 빨이준적있어요ㅠ 급하니까 하게되더라고요ㅠㅠ
엄마의 힘이란.........
댓글 0개 ▲
2016-12-17 18:35:17추천 0
최수종이 그랫져 기저귀똥을 식빵에 발라먹을정도로 이쁘다고 ㅋ
댓글 0개 ▲
2016-12-17 18:39:26추천 0
아들만 셋인 친척언니도 애들 코감기 걸렸을때 셋 다 입으로 코 빼내줬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엄마는 대단한 존재에요..작성자님 엄지척!!
엄마 정성으로 아가 빨리 나을테니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셔요!!
댓글 0개 ▲
2016-12-17 19:16:19추천 5
올바스오일이라고 천연제품있는데요 저희아들도 코뻥을 너무싫어해서 자기전에 목두르는 가재손수건이나 머리맡에 한두방울 뿌려주면 시원하면서 코가 편해져요 신기했어요~^^ 그마음 잘 알아서 도움이되시길ㅜㅜ
댓글 0개 ▲
2016-12-17 20:25:53추천 1
피지오머콧물 흡입기로 써보세요.
입구가 실리콘이라 부드럽고
길어서 강하게 빨아도 적당히 흡입되요.
댓글 0개 ▲
2016-12-17 20:40:20추천 0
코크린(?)이던가 전동으로 뽑아내는거 있더군요.

거꾸로, 식염수를 미세하게 분사할 수도 있구요.
댓글 0개 ▲
2016-12-17 23:09:17추천 0
저도 그렇게 해주다 바로 감기옮았습니다ㅠ ㅠ
댓글 0개 ▲
[본인삭제]하이진
2016-12-18 00:23:26추천 0
댓글 0개 ▲
2016-12-29 14:56:55추천 0
저도 동생이 늦둥이라 15살 차이나는데 코뻥크기가 안맞아서 ㅠㅠㅠㅠ (미숙아라 진짜 작았거든요) 엄마도 못하시던데 입으로 빨았던 기억이..... 그것도 혹시나 귀?에 무리갈까봐 한쪽씩 살살살 해줬는데 그렁그렁 거리다가 좀 편해졌는지 덜 보채는거 보고 엄마가 "너가 엄마같다"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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