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의료보험 민영화는 광우병 파동보다 10배는 큰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당연지정제가 폐지되지 않는 한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 하도 약사회에서 슈퍼약 판매는 의료보험 민영화다~ 이렇게 분위기를 조성하고
때마침 임영박이가 헛소리를 해주니
마치 진짜 의료보험 민영화 되는 줄 알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의사 약사 국민 할 거 없이 전국민 파업 일어납니다.
저도 직접 칼들고 나갈 겁니다.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간단하게 실행할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이 분위기는 선거 때마다 일어나는 북풍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슈퍼 약 판매하려하니까 마치 의료보험 민영화가 곧 되는 것처럼 부추기는 거죠.
국민들도 슈퍼 약 찬성하다가 갑자기 의료보험 민영화 얘기가 나오니까
어어~ 진짜??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 하고 혼동되는 거죠
다음 리플 보면 메인에 노출되지 않는 기사는 일반인들이 쓰는 리플이 추천수가 많고
노출되는 기사는 압도적으로 ctrl+c ctrl+v 해논 리플 추천수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약사회에서 알바를 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운터에서 하루 종일 인터넷 할 수 있는 약사가 수만 명인데 뭐하러 알바를 쓸까요 ㅎㅎ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조직적으로 할 수 있는 단결력이 부럽습니다.
약사가 이익을 뺏기지 않으려는 심정 자체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누가 밥그릇 뺏어가는데 좋아할까요
그렇지만 이런 식의 물타기는 스스로의 얼굴에 침 뱉기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북풍에 넘어가지 않듯이 여러분도 과장된 호도의 말에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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