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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는요. 이젠 그냥 드라마인겁니다.
게시물ID : muhan_17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
추천 : 4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4 00:33:44
자식들 챙기고 하나하나 간섭하지만 언제나 집안 잘 돌아가기만을 바라는 어머니 유재석.

목소리 크고 항상 어머니와 툭탁거리지만 집안의 큰 어른으로써 보이지 않게 챙기는 아버지 박명수.

아버지와 툭탁거리지만 그래도 가장 아버지를 잘 이해하면서 따르는 큰 아들 정준하.

이제 머리 좀 컸다고 대들지만 중간에 끼여서 가장 힘들었을 둘째 아들 정형돈.

자기가 제일 잘난듯,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해도 결국엔 형들과 부모님을 가장 존경하는 막내 쌍둥이 하하와 노홍철.

어떨때는 천덕꾸러기, 어떨때는 혼자서 끙끙대는, 하지만 가장 노력했던 늦둥이 길.

무도는요. 그냥 가족 얘기 같아요. 대본없는 드라마. 없으면 심심한 그런. 일상같고 그렇습니다.

항상 재미있을 순 없잖아요. 밥 세끼 챙겨먹고 화사가고 시장보고 자고 또 일어나고...

항상 재밌기만을 바랄 수도 없이 그냥 그대로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요즘 무도가 예전보다 재미가 없다, 혹은 너무 안일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오히려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끄적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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