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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한거겠죠?ㅠㅠ
게시물ID : gomin_172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98765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26 10:41:40
저번에 무뚝뚝한 여친땜에 고민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무뚝뚝한거나 연락안하는거로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면 여자친구는 항상 이런식으로 얘기 합니다. 내성격 가지고 고치라 마라 하지말라고 자기는 여태 그렇게 살아왔고 누구도 그래라고 하지않았다고 그런말 하는게 제일 짜증나고 싫다고 합니다. 네.. 여기 까지 저도 '이해해야지. 해야지' 하고수없이 다짐했습니다. 어제 얘기를 하다보니 여자친구가 서로에게 신경쓰지를 말고 터치도 하지말자고 했습니다.그러면 이런일로 서로 짜증낼일도 없고 좋지않냐고 그래서 제가 그럼 남자친구가 도대체 왜필요하냐고 얘기하니깐 어짜피 우린 헤어지게 되어있다고 얘기합니다. (내년에 여자친구가 유학을 갑니다.) 어짜피 그때되면 헤어질거라고 모든일에는 끝이 있다고 그럽니다. 또 여자친구는 사귀고 있는동안에도 자기는 외국가서 외국인 만날거라고 그러니 오빠도 좋은사람만나라고... 그래서 제가어제 그럼 답이 나와 있네하고 헤어지는게 옳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깐 또 여자친구는 그러긴 싫다고 그렇더군요.. 
 위에 모습같은 경우는 진짜싫지만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싫습니다... 제가  여자도 처음사귀는거고 저한테는 되게 소중하거든요ㅜㅜ 그래서 시간을 줄테니 그때까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니가 변하든지 아님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혀 변할꺼같지 않네요ㅜㅜ 제가 차는것 보다 차이는게 마음 정리하는데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서 저렇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서는 잘햇다 잘한거야 하고 스스로를 위안했었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사귀는데 힘들어도 그냥 옆에 참고 있을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음이 계속흔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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