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울동네 대구 북구.. 북구의회의원 후보 기호 2-가 께서 한마디. "OO동 주민 여러분~ 저를 도와주십시오~ 우리동네에는 X나라당 의원이 나와야 됩니다~ X나라당의원이 있어야 힘이 됩니다~" 그 뒤 차 이동.(항상 울려퍼지는 아빠 힘내세요 X나라가 있잖아요) 왜 뽑아야 하는지의 이유는 단지 X나라당일뿐. 낄낄. 정책선거라며? Ep.2 역시 울동네. 기호 6번 무소속 아자씨. 차에 붙은 현수막 "박근혜대표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무소속이라며? 뭐, 이까지야 그냥 박근혜대표의 피습사건을 안타까워하는 한 출마자의 애교라 생각하고, 고 담 연설중에, "박근혜 대표가 피습을 당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박근혜가 누구입니까! 어느 당의 대표가 아닙니다! 대구가 낳은 대구의 자랑입니다!!맞다고 생각하시면 박수한번 주시기바랍니다!!" 박수치는 사람은 바로 앞에 있던 한나라당 유세차량의 도우미들. 낄낄낄 아저씨, 누누히 말하지만 당신 무소속 출마야. '한'자만 보이면 무조건 찍는 세상, 얼씨구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