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겨우겨우 일 자리 구하고 어떻게 일을 다닌지 이제 고작 일주일입니다.
실사출력 쪽에서 일을 하는데 일은 간단한데 손재주가 필요하고 손도빨라야되고 기억력도 좋아야되고 외울것도 많습니다.
여태까지 한거라고는 게임 밖에없는 제 인생에서 바쁘게 살고있는데
사수에게 혼나지 않으려고 최대한 열심히 노력을하지만 계속 혼나고 까먹고 그러네요.
메모도 하면서 하는데 자꾸 까먹고.. 실수하고...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고 생각도 하고있엇는데 손재주도 이 사람들에 비교하면 없는편인거같고
제가 손이 느린편이란걸 이제서야 또 깨달았습니다.
일 하기가 무서워요 제가 한달 뒤에도 이 모양일거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제가 저 자신이 사회부적응자 같다 라고 생각을하네요
사수분은 되게 좋으시고 일 잘하시는 분인데 피해드리고싶지도 않고..
매번 일 할 때 마다 실수할까봐 겁나 죽겠습니다.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