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칼집내고 육즙을 위해서 잘라먹지 않는다고 하지만 저는 탄맛과 볶는 맛이 좋아서 소시지를 잘라서 볶아 먹는 습관이 있었죠.
하지만 이 사건 이후로 소시지를 먹는 것이 거북스럽고, 식습관이 바뀌어서 곤란하게 되었네요.
거진 4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갑자기 생각나 글을 올려보네요.
참고로 이사건을 당사에 제보 했고 내용은 쉬쉬하더니 (마지막까지 자신들 책임이 아니라는 말과 제가 결국 집어 넣은 것이나 착오로 넣은 거라는 식으로 끝까지 말을 풍기고 가더군요. 환불은 해주면서도 말이죠.) 출시 4개월만에 단종이 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저는 이 곤충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소시지 비례해서 보면 너무나도 큰 곤충이라서 제품에 섞인 것도 의아 스럽고 처음 보는 곤충에 당황했고요.
독일식 소시지라고 하는데, 독일에서 수입한 소시지는 아니겠지만요. 유통사가 국내 회사고 대기업이라서 직접 제조식품인 듯하고요.
당시에 크게 터뜨려도 박근혜에게 로비한 기업이라서 분명 아무일도 없던 것이 될것이 분명해서 그냥 보상받고 끝냈던 걸로 기억하네요.
3만원 보상받은 것이 있어서 기업이름은 알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소시지 드실 때 속 안쪽도 의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