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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따르던 분..
게시물ID : gomin_1748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Zsa
추천 : 2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01 14:23:43
제가 그분을 안지가 6년이였고,  제가 너무 힘들때 정말 친한오빠처럼 친한 친구처럼 믿고 기대고,  의지를 너무 많이했어요.
작은 일에도 서로 의논도 많이 하고......
근데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안좋은 연락이요..

그분을 사랑하고 그런건  아니예요.
정말 그분을 그냥 의지하고 믿던 분이였는데
떠나셨어요..
불안해요 .  저처럼  낯가림 심하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었는데...

뭔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큰 기둥이 사라진 느낌?  
갑자기 들은 소식에 가슴이 무너지네요.. 
저도 너무 힘들고 괴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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