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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게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게시물ID : gametalk_174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파서쥬금
추천 : 7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6 09:46:23
게임 규제 게임 규제하는데

게임 규제법을 외치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문제점들은 모두 "가정 교육" 수준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아이들의 수면시간? -> 부모와 아이의 소통을 통해서 조율가능
학습에 지장? -> 제가 보기엔 공부를 하루에 12시간하는게 학습에 지장이 있습니다. 뭘해도 하루에 8시간 넘게 하면 지장이 생깁니다. 게임을 적당량하게 만들면 이 모든 문제도 상관없어짐
실질적인 중독성 -> 게임이 아예 중독성이 없다곤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재밌는 건 원래 다 중독성이 있어요. 이건 게임 잘 못도 아니고 이런 건 원래 가정 내에서 적절한 자아 형성을 통해서 '게임도 재밌게 했지만 너무 빠지면 뭘해도 안좋음.' 하면서 넘어가야 할 문제임

극단적인 예시긴 하지만 담배도 술도 모두 기호품입니다.
담배 버릇, 술 버릇 잘못 든 사람들 보면 눈쌀 찌푸려지죠?
담배를 피거나, 술을 조용히 혼자 마시는 건 개인의 선택인 겁니다.
그걸 이상하게 이용하도록 교육된 사람이 나쁜 거죠.

저도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 보면 눈쌀 찌푸려집니다.
그런데 게임을 얼마나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적당히 즐기고 자신의 인생의 활력소로 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걸로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사람도 있는 거죠.
따라서 국가는 여기서 규제를 외칠게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더 정성어린 시선으로 게임을 "잘" 즐기는 가이드라인을 줘야하는 겁니다.

게임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게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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